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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베트남 뿌꾸옥 : 7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LAVA ( 라바 식당 맛집 프리미엄 레스토랑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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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  로비 및 객실 리뷰

2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리

3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수영장 및 키즈 수영장 리뷰

4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Ombra Pool & Bar 리뷰

 

5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Sea Shack 씨쉐 리뷰

 

6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INK360 리뷰

 

여행 베트남 뿌꾸옥 : 6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LAVA ( 라바 식당 맛집 프리미엄 레스토랑 ) 리뷰
▶주소 : InterContinental Phu Quoc Long Beach Resort, an IHG Hotel, Bai Truong,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베트남
▶전화 : +84 297 3978 888
▶정보 : 해변가 레스토랑, 인터컨티넨탈 최고급 레스토랑
▶시간 : 매일 17시30분 ~ 22시
▶리조트 이용가격 : 20만원 중반 ~ 40만원 중후반 (시즌 및 성수기 이슈별로 다르며, 패밀리형 대형 레지던스의 경우 가격대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 :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음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7.8 

 

목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외관 및 내부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메뉴판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음식사진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전체적인 개인 리뷰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외관 및 내부

푸꾸옥 인터컨티넨탈의 대부분의 식당을 다 가보았는데 그 중에 마지막에 가보았던 LAVA 레스토랑에 대해서 글을 써봅니다. 일단 여기가 인터컨티넨탈에서 가장 비싸고, 고급진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베트남 물가로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한국의 호텔물가로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베트남 기준으로는 엄청난 고가의 음식점이고, 그래서 대부분 관광객들만 이용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디너로 예약을 했었고, 가는 길에 약간의 비가 오기 시작해서 서둘러서 올라갔습니다. 저녁때 가는데 생각보다 가는 길이 어두워서 당황했어요. 조명 좀 잘 해주지; 그래도 길을 잘 찾아서 레스토랑에 이르렀습니다. 해변보다는 살짝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늦은 저녁이 아니라서 노을이 질 때에 가면 매우 예쁜 바다는 눈 높이에서 볼 수 있다고해요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잘 내고 있었고, 중앙에는 Bar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음료를 주로 제조하는 공간이었어요. 참고로 지하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주로 룸의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이 지하에 있어서 내려갔다가 살짝 봤는데 룸 공간이 따로 보이진 않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1층의 제일 안쪽에 커다란 라운드 테이블에 자리를 배치해주셨구요. 가장 넓은 테이블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대부분 4인용 테이블이고, 창문이 보이는 자리는 커플들이 위주로 앉아있었습니다. 

바테이블의 색감이 화려해서 계속 눈길이 갔습니다. 가게 안에 있는 직원분들은 기본적으로 너무 친절하기도 하고, 영어와 서비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센스도 좋으셨어요!

넓은 공간에 자리를 배정해 주셔서 상당히 쾌적하고, 나름 프라이빗 하게 가족들끼리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의 모습이에요. 기본 세팅이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인 6명, 아이2명이 앉았고. 기본적으로 8명의 좌석이더라구요.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메뉴판

메뉴판이 상당히 크고, 메뉴가 많았습니다. 여러가지를 시키게 되었는데 일단은 위에 보여지는 사진의 각종 해산물 구이를 저희가 주문했었습니다. 550백만동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걸 한화로 환산하면 한국돈으로 거의 30만원에 가깝습니다. 상당히 고가의 음식이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베트남의 물가와 다른.... 그냥 한국 호텔에서의 가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매우매우 비쌉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팔고 있구요...(이건 안먹었습니다)

이제부터가 기본으로 적혀있는 메뉴입니다. 색션도 많고, 글씨가 작아서 구분해서 아래에 또 찍어봤습니다. 

 

메뉴판에 대부분 글씨로만 설명이 되어 있고, 몇가지 대표적인 음식에만 사진이 있더라구요. 일단 보기가 좀 어렵긴 해서 최대한 구분지어서 확대사진 찍어왔습니다. 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구요. 가격대는 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가격대가 좀 있고, 가게가 씨푸드 및 그릴드가 유명한 곳이라고 표방하고 있으니 주력 메뉴를 해산물구이 또는 고기구이 종류에서 선택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음식사진

주문을 하고나서 에피타이저 처럼 나왔던 메뉴입니다. 이건 약간 바삭한 칩 위에 망고맛이 나는 젤리랄까요? 그런거에 캐비어가 올라가 있는 에피타이저였어요. 상큼하면서 살짝 짭쪼롬한 맛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이렇게 사진찍어 두니 뭔가 징그럽게 생겼다는 인상도 있지만;;; 그래도 맛이 좋답니다ㅎㅎ

그 뒤에 바로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살짝 칼집으로 나누어져있는 빵에 버터 그리고 약간의 체다치즈맛이 나는 스프레드가 같이 주어졌습니다. 

빵은 생각보다 많이 고소하고, 조금은 심심한 맛이었어요. 다만 그 빵위에 버터와 스프레드를 묻혀서 먹으니 풍미가 좋더라구요. 확실히 한국적인 느낌과는 다른 식전빵이었습니다. 

빵의 겉면이 많이 드라이해서 스프레드 꼭 발라 드셔야해요

그 다음에 주문했던 메뉴는 관자요리였습니다. 관자에 크리미한 소스 그리고 바삭한 침이 같이 올라가 있고, 상큼한 느낌의 야채소스가 살짝 올라가 있었어요. 소스를 가득 묻힌 관자를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먹는 메뉴였습니다. 관자 자체는 약간의 불향이 나는 맛이고, 쫄깃한 식감에 소스가 달콤한 맛이 나서 조화로웠어요. 다만, 한 사람당 하나씩이라서 감질맛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희가 주문했떤 메인 메뉴인 해산물 구이세트가 나왔습니다. 그날의 신선한 해산물들을 조리하고 구워서 나오는 전체요리인데.... 사진에서 봤던 것 만큼 풍성하지 않지만 확실히 화려하고, 큰 요리이긴 했습니다. 랍스터, 대형꽃게, 가리비, 백합?, 홍합?, 새우가 잘 조리되어서 나왔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라간 사이즈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물론 광각으로 찍어서 약간의 사이즈 차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얼추 비슷하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30만원짜리 요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감이 있다 싶었어요. 베트남 야시장가서 30만워너치 해산물을 먹게되면 배가 터지고나서 양손가득히 해산물을 들고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일단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이니 만큼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음식소개부터 해야하니.... 요녀석은 으깬감자이구요. 메인메뉴의 서브로 함께 나온 녀석이에요. 색감 때문에 눈에 확 띄구요. 해산물과 고기요리들의 소스가 강하다보니 부드럽게 먹히는 으깬감자요리가 생각보다 입에 잘 들어가더라구요

감자와 함께 나왔던 구운 야채들이에요 짭쪼롬함이 인상적이었던 야채들이에요~

그리고 와인과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던 스테이크입니다. 장인어른이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다보니 여러개의 접시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기가 아주 야들야들하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성인이 6명이나 되다보니 뭔가 양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메뉴가 나오고 나서 하나씩 맛을 보기 시작햇습니다. 백합 같은 조개 안에 양념을 해서 조갯살을 썰어두었는데 약간의 토마토 베이스의 맛이 나서 해산물의 그 바다향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먹기가 좋아보였습니다. 제가 아주 야무지게 먹었지용

그리고 랍스터 반마리를 가져다가 살을 파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사이즈가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랍스타 아닙니꽈... 구운 랍스터의 향은 아주 좋았고, 살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와이프와 나누어먹기 딱 좋았습니다

약간 파먹어서 꼬리쪽의 살은 없는데 몸통에 있는 살과 내장은 약간 비벼서 같이 먹었답니다

사실 메뉴가 몇가지 더 있는데 식사하면서 대화하느라 못찍었어요; 바로 디저트 메뉴로 넘어갑니다. 약간 조린 사과같은 메뉴 위에 아이스크림이 돌라가 있고, 아래에는 고소하고 묽은 크림 같은게 있었습니다

사과 조림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때문에 단맛도 여러가지의 형태로 느껴지고, 크림 때문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디저트였습니다.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레스토랑 LAVA 라바 전체적인 개인 리뷰

 

[총평 별 5개 만점 ★★★★★]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인 LAVA였는데.... 일단 두괄식으로 결론을 내어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해서 전체적으로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확실히 인터컨티넨탈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식당이기 때문에 퀄리티 부분에서는 확실히 좋았어요. 레스토랑의 분위기, 전체적인 서비스 질과 직원분들의 친절 및 맛은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격대가 한국의 호텔에서 먹는 가격대인 것은 그렇다 처도 해산물과 소고기의 가격대가 한국과 차이가 상당한데 그 푸짐함이 상당히 빈약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먹는게 낫겠다 싶은 메뉴들도 좀 있었어요. 여기가 코스요리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고, 각각의 단품으로 주문을 했는데도 양이 이정도라면.... 정말 분위기를 잡거나 기념일이라서 한번쯤 최고급 레스토랑을 가자는 의미로 방문하는 것 아닌 이상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분위기와 서비스 외에는 개인적으로 만족할만한 부분을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꿀 TIP!
 
1. 방문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저녁시간보다는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노을이 지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식사를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레스토랑의 가격에는 해변가에 있는 분위기와 풍경의 값도 포함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풍경까지도 함께 음미하시길 추천드려요
 
2.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좀 더 원하는 자리로 배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해서 방문하게 되었고, 가족단위로 앉다보니까 넓은 자리를 미리 선점해서 가장 좋은 위치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에피타이저 만족도 : ★★★
식전빵 만족도 : ★★★
씨푸드 그릴드  만족도 : ★★★
찹스테이크 및 감자퓨레 만족도 : ★★★
이베리코 스테이크 만족도 : ★★★
시즈널 샐러드 만족도 : ★★★
사과조림 아이스크림 디저트 만족도 : ★★★☆

 
평균점수 : ★★★☆ (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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