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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베트남 푸꾸옥 : 1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리조트 - 로비 및 객실 ( 푸꾸옥 공항 픽업 리조트 호텔 로비 객실 객실뷰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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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의 모든 것 - 조식 및 해변 리

3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수영장 및 키즈 수영장 리뷰

 

4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Ombra Pool & Ba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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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푸꾸옥 : 1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리조트 - 로비 및 객실 ( 푸꾸옥 공항 픽업 리조트 호텔 로비 객실 객실뷰 ) 리뷰
▶주소 : Bãi Trường,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베트남
▶전화 : +84 297 3978 888
▶정보 : 수영장, 스파, 조식뷔페, 레스토랑, 바,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등
▶시간 : 체크인 오후3시, 체크아웃 오후12시
▶리조트 이용가격 : 20만원 중반 ~ 40만원 중후반 (시즌 및 성수기 이슈별로 다르며, 패밀리형 대형 레지던스의 경우 가격대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 :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음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9.7점
 

목차

베트남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비

베트남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호텔 객실

베트남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호텔 객실 오션뷰

베트남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비 및 객실 개인 리뷰


인베트남 푸꾸옥 인터콘디넨탈 호텔 로비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푸꾸옥을 가게 되었습니다. 10월에 공휴일이 많아서 거의 4~5달 전에 미리 비행기표도 예매하고, 호텔도 알아보고 했던 것 같아요. 여행은 장인,장모님과 처형네 식구(아이 2명 포함), 저희 식구까지해서 총 인원 8명이 가게 되었습니다. 성인 6명, 아동 2명이에요. 때문에 패밀리 숙소, 아이들과 노약자가 골고루 편리하면서 쾌적하게 있을 수 있는 호텔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푸꾸옥 남부에 있는 JW메리어트와 힐튼 호텔을 가려했으나 아직 공사중인 경우도 많고, 패밀리 타입보다는 연인과 커플이 즐기기에 좀 더 좋은 컨디션인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인터콘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로 확정하게 되었어요

미리 호텔측에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차량을 배차요청했습니다. 원래는 따로 픽업서비스가 있지 않아요. 그래서 호텔을 예약 할 때에 비용을 지불할 테니 차량을 배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약 10~15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비행기가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주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저녁에 도착했더니 뭔가 대단히 분위기 있어서 새로웠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거대한 호텔에 조명과 고요함이 있다보니 뭔가 더욱 대접받는 것 같았어요. 직원분들도 저희만 대응해주고 계셨구요 : )

정말 아무도 없죠?ㅎㅎ 이렇게 고요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 아침이 되면 또 대단히 활기차 집니다

차에서 내려서 로비로 가고 있으면 뒤에서 짐을 내려주시고 따로 보관을 해주십니다. 

로비쪽에 짐을 맡겨주시고 계셨습니다. 로비 안쪽과 체크인 하는 쪽에 가보니 저희 말고도 몇분 더 계시긴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로비가 엄청 넓고 깔끔하죠?

일단 층고가 높고, 좋은 향기와 더불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게 너무나 좋았어요. 베트남도 상당히 더운곳인데 저녁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첫 인상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로비가 정말 넓고 쾌적했습니다. 지금 저녁이라서 창문 밖이 전부 어둡지만 낮에는 바다와 아래쪽 수영장이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 )

로비 가운데에 이렇게 호텔의 전체적인 형태와 장소별 시설들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도를 따로 주시기는 하지만 뭔가를 잘 안들고 다니게 되는 곳일테니 미리미리 보면서 숙지를 해보았어요

어쩐지 영상으로 남겨놔야 호텔의 느낌이 잘 날 것 같아서 영상을 조금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하는 동안에 직원분이 웰컴드릴크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인터콘티넨탈이라고 적힌 대나무로 만든 잔이었는데 상당히 탐이 났습니다ㅎㅎ 음료는 시원한 과일음료였는데 맛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라서 동남아국가에 왔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낮시간에 로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워낙 로비가 예뻐서 호텔에 도착하신 분들이 대부분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고 풍경을 보시면서 좋아하고 계시지용

조금 흐린 날에는 이런느낌이지만 오히려 흐려서 햇빛이 덜들어오면 시원해서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쇼파와 기구들이 푹신하고, 편안해서 따로 어디 안가고 로비에서 자주 쉬었습니다 

호텔의 전체적인 색감사용이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습니다. 베이지색과 블루색감의 통일성에 바닥은 그레이 대리석톤이라서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모던한 건물의 분위기 + 창문 밖으로는 푸르른 나무와 시원한 바다가 같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저녁시간에 노을지는 풍경을 로비에서 담아봤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노을이었어요.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지는 느낌도 참 좋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로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렇게나 좋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탁 트여있지요?

광각으로 사진을 찍으면 옆에 건물도 살짝 찍힌답니다

노을지는 풍경은 참 멋진 것 같아요


인베트남 푸꾸옥 인터콘디넨탈 호텔 객실

체크인을 하고 객실키를 받아서 제가 묵을 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장인, 장모님과 처형네 식구들은 큰 방이 2개 있고, 침대도 큰 침대가 트윈으로 있는 레지던스룸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방이 훨씬 비싸고 12층에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라서 더 좋지만.... 저희 부부는 신혼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보모역할만 하다가 가는게 싫어서 미리 협의를 보고 따로 방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저에게도 더 편했네요

문을 열면 침대와 거실면이 바로 보여집니다. 공간 자체는 상당히 좋고, 침대도 너무나도 좋아요. 다만, 문을 열었을 때에 바로 침대가 보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부분에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왼쪽을 보면 이렇게 공간이 있는데 이쪽은 짐을 두거나, 옷을 걸거나, 금고, 다림질 등등을 할 수 있는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에요. 자세히 보시면 아실테지만 이 공간도 미닫이로 닫을 수 있습니다.

여긴 소파처럼 되어 있어서 앉을 수도 있고, 짐을 올려둘 수도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발을 신을 때에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은 신발은 아래에 두는 용도로 썼어요.

여러개의 옷걸이, 가운, 캐리어 거치대, 쪼리가 있었습니다. 다른건 뭐 대부분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물품인데 이곳은 베트남이고, 덥다보니 호텔내를 다닐 때에 쓰라고 쪼리를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쪼리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슬리퍼가 좋을 것 같은데 준게 없어서 가져왔던 슬리퍼를 신었답니다. 그리고 오른쪽 구석에 다리미판이 숨어있었습니다. 안에 다리미도 있어서 셔츠를 다릴 때에 한번 썼었어요

금고와 각종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었습니다. 수납장 안쪽에는 빨래감을 넣는 봉투와 신발을 담을 수 있는 봉투가 따로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안쪽에 넣을 것까지는 아니라서 잘 쓰진 않았습니다

런더리 스페셜 이라고 적혀있고, 서비스가 있는 것 같았는데 옷을 여러벌 가져오기도 했고, 외부에서 잘못빨았다가 옷이 망가진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다시는 빨래서비스를 이용하진 않아요;

드라이클리닝 백도 따로 있었구요. 요청할 수 있는 자세한 요청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런걸 다 요청하려면 영어로 해야하는데 전 그렇게 영어를 잘하질 못해서;; 파파고를 쓰는 것도 귀찮겠더라구요

신발을 담을 수 있는 케이스와 신발주걱이 있네요

여기는 세면대입니다. 엄청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지요? 그리고 휴양지 답게 하단에 있는 바구니들은 라탄소재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가운데 라탄바구니는 쓰레기통이고, 양쪽의 박스에는 헤어드라이기와 여분의 수건들이 있었습니다. 휴지, 핸드수건도 있었고, 양치질용 물컵 2개, 생수2개,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핸드솝과 핸드크림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바이레도 제품이 어매니티라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쓰는 향수가 발다프리크거든요

바로 옆에 욕조고 같이 있었습니다. 욕조는 라운드 형태인데 생각보다 컸고, 물이 외부수전으로 공급되어서 공간적으로 편리했습니다. 목 받침과 테이블처럼 쓸 수 있는 상판도 있어서 좋았네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커튼을 조절하는 버튼이 세면대쪽 벽면에 있다보니까 낮에 욕조를 이용할 때에 약간은 창문을 열고 싶을 때 움직이는게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욕조 근처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ㅠ

 

이제 욕실입니다. 욕실은 세면대 왼쪽에 있었구요.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습니다. 앉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에 단층이 있어서 이게 좀 편하더라구요. 앉을 수도 있고, 다리를 올려서 씻을 때 편리하게 썼습니다. 다만, 수압이 좀 약했어요. 호텔이라서 이게 불편할 줄은 몰랐는데 수압이 좀 약해서 수전으로 이용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기능인지는 몰라도... 물방향을 천장에서 내려오는 걸로 바꾸면 샤워할 때 편리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씻는 습관에 수전을 많이써서 좀 불편했네요. 그리고 동일하게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어매니티가 있었습니다. 이건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은 샤워부스 옆에 있습니다. 별도로 문을 열어서 사용하기 떄문에 커플이나 부부끼리도 프라이버시 보호하기가 좋았습니다. 

소파쪽에서 좀 넓게 찍어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침대가 보이고, 이렇게 소파쪽도 보이는 구조에요. 소파테이블에 웰컴푸드로 베트남 귤같은 아이가 있고, 저희는 기념일로 온거라서 기념일 축하 케이크가 있네요

소파쪽만 사진을 찍어봤는데 소파 옆에 바로 미닫이로 되어 있는 문이 있고, 문을 열면 세면대와 욕조가 있습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준 케익입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던지라 케익을 다 먹지는 못했고, 맛만 봤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었어요 : )

베트남 만다린이라고 적혀있는데... 한국의 감귤처럼 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새롭고 좋았습니다

테이블 정면에 있었던 티테이블이구요. 이 안에 냉장고, 컵과 도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테이블 상단에는 이렇게 커피컵과 커피머신, 전기포트가 있구요.

위에는 미니어처 술과 와인, 간식이 있습니다. 다만, 요녀석들은 먹으면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에 같이 결제해야 한다는건 다들 아시죠?ㅎ 그냥 예뻐보인다~ 하며 구경만 했습니다ㅎㅎ

냉장고 안에도 맛있게 먹으라고 다양하게 구비해주셨으나.... 그림의 떡ㅎㅎ 그냥 두기만 했지요

음료를 아주 가득가득 채워놨더라구요ㅎㅎㅎ

기본으로 제공되는 커피와 티부분은 잘 확인했습니다ㅎㅎ 커피는 모르겠는데 티는 TWG라서 맘에들었어요

물잔이 있었는데... 비어있는 공간에도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어서 원래 그런건가? 생각했어요

머그컵과 와인잔도 있구요~

티비는 상대적으로 작았어요. 아니면 제가 국내 호텔을 다닐 때에 워낙 큰 LG TV를 많이 봐서 이게 작아보이는 느낌인걸까요?ㅎㅎ 이것도 LG TV이긴했는데 왜케 작아보일까요ㅎㅎㅎ


인베트남 푸꾸옥 인터콘디넨탈 호텔 객실뷰

제가 체크인을 새벽에 했기 때문에 객실을 찍었을 때 기준으로 너무 어두워서 뷰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낮시간에 뷰를 찍어봤습니다. 먼저는 욕실뷰를 한번 찍어봤는데 바로 앞에는 엄청 빽빽하게 나무들이 가득하고, 풀빌라 같은 작은 건물과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문 아래부분은 인터콘티넨탈 영역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냥 풍경으로만 보았습니다ㅎㅎ

욕실을 사용하려고 물을 받으면서 창문의 블라인드를 전부 다 올리고 보니까 하늘과 바다도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이 날 약간 흐려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햇빛 알러지가 있어서 햇빛이 강하면 아에 블라인드도 못올리거든요; 

욕실의 분위기를 영상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영상으로 보시는게 더 확실하실꺼에요

그리고 이번 사진은 침대 옆에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서 찍어봤습니다. 제가 있던 숙소는 인터콘티넨탈의 중앙 타워에서 서쪽편에 있는 객실인데 상대적으로 좀 조용하다고 하셨고, 바다도 잘 보인다고 하셔서 이쪽으로 했거든요. 저녁에는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베란타에 나가보니까 뷰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푸르르게 펼쳐진 나무의 모습도 그렇고, 하늘과 바다가 이어진 색감하며 너무나 좋네요

베란다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여유가 있고 좋았습니다. 물론 햇빛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잠깐 즐길 수 있긴했지만요ㅎㅎ 따뜻한 햇빛 받으면서 여유시간 즐기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행복해하실듯 합니다

이건 또 다른날에 찍은 사진인데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색감 자체가 더욱 쨍합니다. 바다색감이 엄청 좋죠?ㅎㅎ

날씨에 따라서 풍경의 느낌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뻥~ 뚫린 느낌이 너무나 좋아요

흐린날에는 또 이런 느낌이랍니다ㅎㅎ

잔잔하게 흐르는 바다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수평선이 멀리서 보이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인베트남 푸꾸옥 인터콘디넨탈 호텔 로비 및 객실 개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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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별 5개 만점 ★★★★★]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2024년 10월 3일(목) 새벽 3시였습니다. 푸꾸옥 공항에서 차량으로 10~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픽업이 가능하거나, 미리 픽업요청을 하기만하면 호텔로 가는데는 언제든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는 24시간 체킹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새벽도착이었지만 바로 안내를 받고, 쉬면서 체크인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꼭 써주고 싶었던 것은 직원들이 정말정말 친절합니다. 물론 베트남 푸꾸옥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고급호텔이기 때문에 당연할수도 있지만 직원들이 한명한명 인사도 그렇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려하고, 안내해주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그리고 투숙객의 약 80% 한국인이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베트남의 여행객 대부분이 한국사람이 되었는데 최근에 뜨기 시작한 푸꾸옥에도 역시 한국인들이 거의 대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든지 한국말이 들리고, 한국말을 해보려고 하는 직원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을 처음 느끼는 장소가 로비라고 생각하는데 인터콘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의 로비는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지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착하는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을 보고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모습도 보았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로비까지 불어오게 구조화 되어 있어서 앉아서 책을 읽거나 쉬어도 너무나 쾌적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호텔 객실의 경우 에어컨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보니 베트남의 온도가 조금 덥더라도 실내에 들어오면 시원하여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은 푸꾸옥 내에서도 고급호텔이라서 시설물, 어매니티 등의 내용이 좋았습니다. 한국의 특급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퀄리티라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했던 부분도 생각해보면 기후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제공하는 부분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꿀 TIP!
 
1. 인터콘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의 경우 푸꾸옥 내에서 거의 최상위 레벨의 호텔이라서 베트남 물가를 대비해서도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족단위로 여행오는 분들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이 많아서 인기가 많다보니 예약은 최대한 미리 하면서 카드사 또는 플렛폼의 할인이벤트를 노려서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공식홈에서 예약하면 확실하지만 정가로 예약해야하고, 아고나, 트립닷컴 등등의 플렛폼에서는 가끔씩 %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곳에 가신다면 미리미리 플렛폼을 찾아서 즐겨찾기 해두고 이벤트 기간에 미리 예약해두길 추천드립니다.
 
2. 저희가 묵었던 객실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중앙타워가 아니라 양쪽 날개로 표현되는 동서쪽에 길게 뻗은 낮은층에 있는 객실입니다. 파셜오션뷰 이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객실타입이 다양해서 선택지가 많은 편입니다. 오션뷰 자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중앙타워쪽 높은 층의 객실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하고(다만 비용이 비쌉니다), 굳이 오션뷰만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희가 묵었던 사이드 객실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객실비용이 비싸지 않고, 커플들에게 참 좋습니다.
 
3. 객실은 매일매일 청소를 요청하면 청소와 침구류 변경이 가능한데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반적으로는 이틀에 한번씩 변경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룰은 그렇고, 원한다면 메모장을 침대위에 올려둬야 바꿔주니 참고해주세요
 
4. 대부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영어가 베트남식 영어라서 잘 알아듣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와이프의 경우에도 미국 본토에서 살았기에 영어가 유창하고, 발음도 현지인과 같은데 이곳에서 영어를 할 때에는 이해하는데 상당히 집중해야하고, 발음이 달라서 조금은 헛갈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서 음성인식을 시키고, 베트남 말로 번역기가 말하도록 요청을 했었습니다. 오히려 그게 이해가 빠를 때가 있고, 베트남 말로 의사소통 하려는 모습 때문에 더욱 친절해지더라구요 : ) 

공항 접근성 : ★★★
호텔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인터콘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로비 만족도 : ★★★
객실 시설 만족도 : ★★★

객실 뷰 만족도 : ★★★ 

 
평균점수 : ★★★★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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