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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베트남 푸꾸옥 : 5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SEA SHACK ( 호텔 레스토랑 씨쉑 해변 레스토랑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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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  로비 및 객실 리뷰

 

2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리

 

여행 베트남 푸꾸옥 : 2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 호텔 조식 해변 인터컨티넨탈 조

1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로비 및 객실 리뷰3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수영장 및 키즈 수영장 리뷰 여행 베트남 푸꾸옥 : 2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 호텔 조

memoriers.tistory.com

3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수영장 및 키즈 수영장 리뷰

4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Ombra Pool & Bar 리뷰

 
여행 베트남 푸꾸옥 : 5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SEA SHACK ( 호텔 레스토랑 씨쉑 씨샥 해변 레스토랑 ) 리뷰
▶주소 : 4X7J+2RJ, Dương Tơ, Tp.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전화 : +84 297 3978 888
▶정보 : 해변가 레스토랑, 대부분 오픈 공간, 일부 실내공간 있음
▶시간 : 매일 11시 ~ 22시
▶리조트 이용가격 : 20만원 중반 ~ 40만원 중후반 (시즌 및 성수기 이슈별로 다르며, 패밀리형 대형 레지던스의 경우 가격대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 :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음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9.3점 

 

목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가게 모습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메뉴판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음식 사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개인 리뷰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가게 모습

푸꾸옥이 베트남의 제주도 같이 관광이 특화된 도시이다보니 베트남 본토에 있는 야시장, 식당 이런곳들이 있긴 있지만 뭐랄까... 관광을 위해 존재하는 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가보면 전 참 좋아할테지만.... 와이프랑 가급적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모습을 약속했기에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을 다양하게 여러번 갔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저녁에 한번, 낮에 한번 이렇게 두번을 방문했던 SEA SHACK 입니다. 이걸 씨샥으로 읽어야 할지, 씨쉑으로 읽어야할지 고민은 좀 되네요;

일단 씨쉑이라고 읽어보기로 하구요. 씨쉑은 4탄에 리뷰했었던 옴브라(Ombra) 매장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그말인 즉슨 수영장과 거의 붙어 있고,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위치라는 것이지요. 

공간의 구성이 좀 독특했습니다. 인테리어 전공자로써.... 사실 좀 정신없긴했어요; 거의 천장만 막혀있는 구조이고, 외부와 공간이 열려있다보니 그렇게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바닥은 회색빛인데 테이블과 소파의 색감이 붉은색과 파란색이라서 개인적으로 좀 어지러웠네요;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테이블이 좀 낮기도 해서 식사가 가능하긴 한 곳이지만 주로 해변의 펍과 같은 느낌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DJ가 상당히 큰 음향의 스피커로 디제잉을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귀가 좀 멍멍했습니다.

바닥의 색감이 다른 곳도 있긴했네요.... 그런데 그 또한 정신없는.....

창문이 있기 때문에 실내인 것 같지만.... 실상은 해변과의 구분을 위한 칸이고, 이 곳도 외부와 열려있어서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기둥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겠지만 DJ분께서 상당한 소리를 내시면서 열심히 디제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7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너무 시끄러웠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구요. 이곳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자리는 해변이 바로 보이는 외부자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바닷가와 가까워서 야외느낌+바다의 운치를 같이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DJ 어쩔꺼야...ㅠ 너무 시끄러워서 나중에 서버분께 자리를 바꿀까 하다가.... 그러면 서버는 자기가 서비스를 못해서 페이에서 깎인다고 하길래(와이프 피셜) 그냥 버티고 앉았습니다. 소리를 조금 줄여달라고만 했네요

바로 바닷가쪽이 보여집니다.

해변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주변 풍경은 참 좋았어요. 차라리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셨으면 매우 운치가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침 산책길에 지나쳐봤는데...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ㅎㅎ

이른 아침에는 이렇게 조용해요~ 당연하지만ㅎㅎ

두번째 방문했을 떄에는 점심때에 가게 되었어요. 한낮에는 나름 에어컨이 틀어진 공간을 따로 만들더라구요. 씨쉑 내에 에어컨을 틀어두는 실내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이 장소로만 테이블을 받더라구요. 시원한 공간이 아에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한 낮에 씨쉑에서 바라보는 해변가 풍경은 이런 느낌이에요 : ) 예쁘고 좋지요?. 다만, 상당히 해가 뜨겁습니다. 그늘에서만 보세용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메뉴판

씨쉑의 메뉴판입니다. 여기도 옴브라(Ombra) 처럼 메뉴판 보기가 너무나 힘들었어요; 왜케 작게 표기를 하는건지; 그리고 음식요리 사진도 있었으면 하는 바가 있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 잘 선택해봅니다.  저녁시간대에는 약간의 따뜻한 스프, 면요리, 쌀요리 이렇게 시키자고 와이프와 협의? 를 봤습니다.

메뉴판을 다 보고서 주문했던 메뉴는 머쉬룸 스프(트러플 향이 가득합니다), 팟타이, 나시고랭 이렇게 주문을 넣었어요

 

 

음료로는 전 트로피컬 스톰(술) 시켰고, 와이프는 레드볼케이노(술)을 시켰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음식 사진

주문을 넣고서 조금 있으니 술부터 나왔습니다. 위에 술은 제가 시켰던 트로피컬 스톰이라는 술이에요. 술잔이 특이한데 서버분이 이야기해주시길 저 얼굴이 한국으로 치면 약간 토템과 같이 전통적인 신에 가까운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를 이해하기 어려운 발음이었어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와이프가 주문한 술도 나왔습니다. 술잔은 동일하네요

그리고 기본안주같은 걸로 한국의 알새우칩 같은 걸 줬어요. 어딜가나 이런 기본 안주는 왜케 손이 계속 가는 것인지ㅎㅎㅎ 와이프랑 음식나오기 전에 거의 다 먹어버렸습니다 

드디어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는 나시고랭부터 나왔네요. 한국에서 나시고랭을 시키면 그냥 밥이랑 약간의 샐러드만 주는데 여기는 볶음밥과 샐러드 뿐만아니라 꼬치같은 것도 같이 줬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따로 줬는데 아무래도 향신료 향이 강해서 알아서 맞춰먹으라는 뜻인 것 같더라구요. 나시고랭의 맛은 확실히 베트남 쌀이 날리고, 얇아서 먹는 식감 자체가 한국의 나시고랭과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해외에 가면 현지의 느낌이 나는 식사가 전 좋더라구요 다만, 꼬치로 나온 메뉴는 살코기도 있었는데 약간의 염통같은 것도 있었어서 몇개 먹다가 말았네요

그리고 뒤이어서 나왔던 버섯스프인데.... 놀랍게도 이곳에서 먹었떤 메뉴 중에서 입에 가장 잘맞았던 메뉴가 이 버섯스프였습니다. 술을 먹거나, 막 힘들게 있거나, 춥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속을 편하게 해주는 메뉴가 너무나 필요했나봐요. 와이프와 먹자마자 너무나 좋아했던 메뉴가 버섯 스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인 메뉴는 팟타이 였습니다. 전통적인 팟타이느낌 그대로였어요. 기호에 따라서 땅콩, 매운고추, 부추, 숙주, 라임을 뿌려먹으라고 별도로 준비해주더라구요. 전체적인 맛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고 평가해보겠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팟타이들도 엄청 맛이 좋았던 것인지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어느정도 메뉴가 나오고 나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래저래 맛평가를 했지만.... 저는 안성재 쉐프처럼 민감한 혓바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 개걸스럽게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ㅎ 더군다나 바닷가에 가까운 풍경좋은 푸꾸옥에서 이렇게 먹는다는 호사스러움을 누리는게 부담되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다음 방문했을 때에는 그전에 시키지 않았던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위에껀 닭튀김 같은 메뉴에요. 한국의 닭튀김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른 느낌의 닭튀김입니다. 비슷한 맛을 이야기하자면 약간 간장치킨 같은 맛이랄까요?

그리고 이건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같이 갔었는데 장모님께서 요즘에 식단관리를 하시다보니 엄청 건강한 음식을 드셨어요. 확실히 먹는걸 조절하시니 몸도 가벼워지시고, 혈색도 좋아지시는 걸 느낍니다. 그런데 그런걸 느낀다는 저는.... 닭튀김...... 크흠......

와이프는 해산물 팟타이를 시켰습니다. 며칠전에 먹었떤 메뉴인 것 같은데 왜 또 시켰냐고 물으니 그날의 느낌에 이게 땡겼다고 하네요... 역시....아는 맛이 강력하달까요?ㅎㅎ

 

그리고 상큼한 입가심을 위해서 마지막에는 라임주스를 시켰습니다. 베트남 와서 라임주스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상큼하고 시원해서 좋더이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레스토랑 씨쉑 Sea Shack 개인 리뷰

 
[총평 별 5개 만점 ★★★★★]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의 리뷰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두번째 레스토랑을 리뷰해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씨쉑은 2번이나 가봤고, 저녁시간과 점심시간 두번을 경험해봐서 리뷰가 좀 더 정확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일단 위치는 4탄에 올렸던 옴브라(Ombra) 레스토랑 바로 뒤에 있어서 찾기는 쉬우실껍니다. 좀 더 편하게 기억하시려면 메인수영장 근처에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이 레스토랑 전체가 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호텔의 수영장과 레스토랑 그리고 해변가까지 쭈욱 뚫려있어서 뭔가 연결된 개방감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음과 에어컨 환경(쾌적함)이 좀 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확실히 갈라질 것 같고, 저녁이냐 낮이냐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어서 방문하실꺼라면 사진과 내용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권해드려요.

 

음식의 경우에는 여러가지를 먹어봤는데 기본이상의 맛은 보장합니다. 팟타이, 나시고랭, 닭튀김, 샐러드, 스프, 음료, 술까지 다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음식설명도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 팁도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꿀 TIP!
 
1. 저녁시간대에 방문하신다면 미리 예약을 하셔서 저희가 저녁시간에 앉았던 해변가쪽 외부자리를 예약가능합니다. 나름 그 좌석이 인기가 가장 많은 자리라 하더라구요. 다만, 매일매일 DJ를 할런지 모르겠지만 DJ를 한다면 상당히 시끄러운 느낌이 있었다는 것을 참고해주시고, 방문전에 당일 저녁에 DJ나 음악을 직접 부르는 상황이 있는지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공간은 아닙니다. 저는 술을 한잔 했더니 열감이 올라서 더운데 공간 자체가 뚫려있어서 에어컨이 없다보니 더위를 식히기가 어렵더라구요. 낮시간에는 에어컨을 틀어놓는 실내공간을 만들어두는 것 같지만 저녁시간에는 그냥 뚫린 공간에만 테이블을 받았습니다.

 

3. 음식메뉴들을 전부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어서 기본적으로 아는 메뉴들을 주문했더니 맛이 좋았습니다. 추천하기로는 아는 메뉴를 시키시면 좋습니다. 생소한 메뉴를 시켰다가 향신료나 잘 먹지 못하는 의외의 재료가 들어가서 약간 난감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알레르기 체크를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나시고랭 만족도 : ★★★
팟타이 만족도 : ★★★
버섯 스프 만족도 : ★★★
닭튀김 만족도 : ★★★★☆
아보카도 샐러드 만족도 : ★★★
트로피컬 스톰(술) 만족도 : ★★★
볼케이노 스톰(술) 만족도 : ★★★☆
라임 주스 만족도 : ★★★

 
평균점수 : ★★★★☆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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