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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베트남 푸꾸옥 : 2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 호텔 조식 해변 인터콘티넨탈 조식 프라이빗 해변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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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로비 및 객실 리뷰

3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수영장 및 키즈 수영장 리뷰

 

4탄 :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레스토랑 Ombra Pool & Bar 리뷰

 

여행 베트남 푸꾸옥 : 2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 조식 및 해변 ( 호텔 조식 해변 인터컨티넨탈 조식 프라이빗 해변 ) 리뷰
▶주소 : Bãi Trường,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베트남
▶전화 : +84 297 3978 888
▶정보 : 수영장, 스파, 조식뷔페, 레스토랑, 바,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등
▶시간 : 조식시간 : 6시 30분 ~10시 30분
▶리조트 이용가격 : 20만원 중반 ~ 40만원 중후반 (시즌 및 성수기 이슈별로 다르며, 패밀리형 대형 레지던스의 경우 가격대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 :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음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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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식상 분위기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메뉴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해변 사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및 해변 개인 리뷰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분위기

인터콘티넨탈 리조트를 예약 할 때에 대부분 조식포함으로 숙소가 추천되어서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머무는 동안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잘 했네요 : )

조식은 엘레베이터 기준으로 2층에 있는 SORA & UMI 라는 베트남과 일식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호텔 내에서 가장 넓은 식당이었고, 아침에는 조식이고, 그 외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더라구요.

2층 엘레베이터에 내려서 수영장 가는 길목에 이렇게 간판이 있고, 사람들이 이미 들어가서 조식을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도착시간이 새벽이었어서 5시간 자고서 조식먹으러 왔는데 시간이 9시라서 이미 안에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을 때에는 입구에 계신 직원분께 투숙하고 있는 방 호수와 인원을 말씀드리고 대기를 하면 됩니다. 자리가 나면 방 번호를 불러주면서 안내를 해주세요. 첨에는 방번호를 까먹었어서 좀 걸렸네요;;

조식은 아침 6시30분~10시30분 입니다. 가장 붐비는 시간부터 덜 붐비는 시간을 안내해놨어요. 그림들이 귀엽네요ㅎㅎ

웨이팅 할 때에 소파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쿠키와 사과주스가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먹고 나면 치워주시고, 쿠키와 음료도 다시 바로바로 채워주십니다

앞 팀이 들어가고 제가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다들 한잔씩 하길래 저도 사과주스만 좀 먹어보았어요

사과주스가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당 스파이크가 뙇!!

제 순번이 되어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식 식사장소의 분위기는 활기차고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이들이 많았고, 어르신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기분이 묘했어요ㅎㅎ

9시 30분이 넘어가지 점점 사람이 좀 없어지긴 하더라구요ㅎㅎ

층고가 높고, 창문 밖에서 자연광도 들어와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 )

야외좌석도 있긴해요. 야외좌석만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열이 많고, 시원한 온도를 좋아해서 안쪽으로 자리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야외를 이용하고 싶어서 혼자서 조식먹으러 왔을 때에는 한번 야외에서 식사를 해봤네요ㅎㅎ 식사했던 모습은 아래에 사진이 있습니다

야외의 분위기는 좀 더 밝고, 동남아에 온 느낌이 듭니다ㅎㅎ

첫날 조식먹었던 좌석이에요. 직접 자리까지 안내해주시고, 변경을 하려면 요청하시고 기다렸다가 다시 안내받아야합니다. 옆에 아무도 없는 자리라서 저는 좋았어요~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고, 자리에 앉으면 알러지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를 하셨습니다. 뷔페인데 왜 알러지를 체크하는건가 싶긴했는데 일단 알려드렸어요. 그리고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보시는데 원하는 커피를 말하면 가져다 주십니다. 최초에 커피 한잔을 서빙으로 제공해주는 것 같았어요. 커피종류는 아메리카노, 라떼 종류 밖에 없긴합니당

이건 각종 잼이에요. 빵 가져오면 발라먹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혼자서 조식먹으러 왔을 때 앉았던 야외좌석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서 야외자리에 도전했는데 수영하는 풍경도 보이고,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쾌청해서 맘에 들었어요. 다만 그래도 조금은 덥더라구요ㅎㅎ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메뉴

아래 이미지들은 조식 뷔페 영역별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사진찍는 것을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참고할만큼은 찍었으니 가볍게 봐주세요 : )

 

[샐러드 존]

자리에 가까운 곳이 샐러드 존이었습니다. 다양한 샐러드는 기본이고, 소스들이 정말 많아서 좋았어요. 휴양지이고, 다양한 나라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소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름 모를 샐러드 재료들도 있었는데... 괜히 잘못먹었다가 입맛을 버릴 것 같아서 아는 종류들만 먹게 되었네요.

딱 봐도 신선하고, 종류가 많아보이지요?ㅎ

의외로 샐러드존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들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나봐요

[일식 존]

일식존에는 훈제연어구이를 요청하면 한피스씩 주셨구요 같이 곁들일 소스와 재료들은 아래에 깔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누드김밥처럼 새긴 스시? 스프링롤? 같은 녀석들이 쫘악 깔려있었습니다. 하나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생선살이 크게 덮힌 일반적인 초밥이 아니라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에그 존]

아침 식사메뉴로 워낙 자주 찾았던 계란은 써니사이드업, 양쪽다 구운 계란프라이, 오믈렛, 스크럼블에그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그냥 구운계란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구운계란을 먹기에는 퍽퍽할 것 같아서 저는 오믈렛을 하나 받아다가 주로 먹었습니다. 옆쪽에는 핫소스, 캐찹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가져가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쌀국수 존]

개인적으로 조식메뉴 1등인 쌀국수 입니다.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고, 한국에서도 호텔에 꼭 있었던 메뉴인데... 아침에 따뜻한 국물을 먹는게 워낙 좋아서 쌀국수가 1등하는 것 같아요. 베트남이라서 쌀국수가 특별히 맛있다?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가 쌀국수 국물을 좋아하나봐요ㅎㅎ

중간에 소고기, 닭, 야채 쌀국수 중에서 고르면 바로 쌀국수 국물을 넣어서 주십니다. 기호에 따라서 고수와 숙주를 더 넣고, 옆에 있는 소스존에서 다른 소스들도 추가해 먹으면 됩니다

[반미 및 데일리 베트남 존]

쌀국수 존 인근에 반미도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반미가 미리 만들어져 있었고, 기호에 맞춰서 재료를 추가하면 되는 구조였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반미 빵이 너무 딱딱해서 한입 먹고서는 먹기가 힘들어서 못먹겠더라구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면 좋으려만...ㅠ

반미존 옆에는 하루하루 메뉴가 바뀌는 존이 있는데 첫날은 반세오를 작게 만들어 주셔서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아주 작게 반세오를 만들어 주시는데...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모양이 좀 별로였어요ㅠㅠ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하려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면 아까우니 그냥 주신것만 먹었습니다

열심히 만드시는게 보이는데 워낙 사람이 몰려서 쉬질 못하시는게 안쓰러웠습니다.

만드는 장면을 잠시 영상으로 촬영해봤어요. 잠시 짬이 될때에 찍어본 영상입니다

[한식 존]

한국인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몰라도 한식존이 있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도 하고, 그냥 반찬처럼 먹을 수도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이용을 안하더라구요. 여행왔으니 여행지의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마인드 때문일까요?ㅎㅎ

 

[치즈존]

빵과 커피존 인근에는 치즈존이 있었습니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좋을만한 다양한 치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 존]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과일존입니다. 한국에서 자주 못보던 과일들도 많았고, 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비싼 과일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렇게 과일이 쌓여있는데 가져가서 먹어도 되고, 썰려있는 것들도 있어서 그것만 가져가서 먹어도 됩니다

저는 그냥 썰려있는 과일들 위주로 가져왔구요 과일 옆에는 요거트와 우유종류도 같이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존]

빵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여기는 와플, 크레이프, 팬케이크와 각종 소스 및 잼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해서 참 좋아요

머핀들도 종류별로 줄 서 있구요

크루와상, 롤빵 등 종류가 많았습니다. 

마른빵은 옆에 있는 빵 굽는 기계에 넣어서 잼 발라먹으면 아주그냥 맛돌이지요

빵은 로테이션이 빠르진 않은데 빵이 나오면 향이 좋아서 멈추게 됩니다ㅎㅎ

옆에서 빵을 계속 만들고 계세요. 빵굽는향이 너무너무 좋아용

[키즈존 음식들]

어린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음식들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크기도 작게 만들어둔게 참 배려가 좋았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뷔페 테이블도 그렇고, 거부하지 못할 달달구리 맛들이 많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판과 커트러리도 따로 있었습니다

시리얼과 디저트는 저도 먹고 싶어서 하나 몰래 가져와서 먹었습니다ㅎㅎ 괜히 몰래 먹게 되네요

생대적으로 짠맛이 덜한 음식들이라 좋았습니다


[기타 각종 음식들]

위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구석구석에 특별히 무슨 존으로 구분되지 않은 구역에 메뉴들도 다양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에 같이 넣어먹는 빵, 오리고기, 옥수수 구이, 토마토 구이, 베이컨, 닭튀김 등등 참 메뉴는 많아요

중국식 볶음면, 야채볶음, 생선찜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익숙한 맛들을 드시는게 좋겠다 싶네요ㅎㅎ

하지만 개인적인 기호에 맞춰서 잘드시기만 하면 조식비용을 뽕 뽑는다 생각합니다. 항상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아요

[커피존]

커피존에는 아이스음료들만 있었어요

연유가 있어서 넣으면 겁나 달달한 믹스커피맛이 나는데.... 너무 넣지 마세요... 머리가 띵 할 정도로 달아요;

[먹었던 음식들]

처음에 가져온 것은 반미, 소시지, 볶음면, 닭구이, 스프링롤, 써니사이드업, 쌀국수였습니다.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다 경험해봤는데.... 결국은 본인이 좋아하는 맛으로 돌아가더라구요ㅎㅎㅎ

와이프와 즐겁게 첫 조식을 즐겨봤습니다 : )

두번째 메뉴에 훈제 연어, 오믈렛, 야채와 닭구이 등등 또 먹어보구요

과일이 너무나 탐스러워서 후식 과일을 잔뜩 가져와서 먹어봅니다. 특히 망고는 필수인데.... 생각보다 달지가 않더라구요. 나중에 시내에 나가서 망고를 따로 사왔는데 그게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대신에 수박은 정말 달고 맛이 좋았어요 : )

처음에 주문했던 라떼가 왔는데.... 조금 밍밍해서 별로였습니다;

다음날 혼자서 조식 먹을 때에는 쌀국수부터 먹었는데 역시나 맛이 기깔납니다. 국물이 너무 좋아서 계속 국물만 먹었어요

어제 한번 경험했다고 입에 맞는 아이들로만 좀 골라와봤습니다. 

한상차림 테이블 한번 찍어주구요~

아저씨 혼자서 청승맞게 밥먹는 사진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배가 상당히 나와있군요

좋은 풍경 속에서 조식을 먹는 호사를 이렇게 누려보네요. 평생에 몇번 없을 호사는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둬야합니다

한국사람이 워낙 많아서 한국에 있는 요상한 기분이 들지만... 이곳은 베트남입니다ㅎㅎ

어제의 경험을 삼아서 맛있었던 과일 위주로 다시 세팅해봅니다

과일 먹고 있는데 수영장에서 즐거운 소리들이 들리더라구요. 이따가 수영장 가야지~ 라는 결심을 세우면서 과일을 먹습니다

영상으로도 한 컷 남겨봤습니다. 분위기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꺼에요~

조식을 다 먹고서 나설 때에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시는 분을 보고선 저도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4박 이상을 하는 고객들은 무료인데 3박 부터는 페이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페이 할 테니 커피달라고 했더니 종이에 룸 번호랑 개인 이름과 시그니처를 받고서 커피를 내어 줬습니다. 

 

제가 먹었던 것은 베트남 커피에 연유를 넣은 커피인데 상당히 달달한데 잠깨는데 좋은 커피여서 가져와봤어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해변 사진

둘째날 아침에는 좀 일찍 일어나서 해변가에 혼자 산책을 다녀와 봤습니다. 한국에서의 습관 때문에 피곤해도 일찍 일어나지더라구요; 

그냥 룸에 누워만 있는 것 보다는 새로운 환경도 구경하고, 풍경도 담아볼까해서 이른아침에 산책을 나가봅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앞에는 호텔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었어요. 해변가에 가기 전에도 이렇게 앉아서 바다를 볼 만한 공간도 있고, 의자도 있었습니다

호텔의 건물이 멋지게 생겨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어제 수영하면서 카메라에 습기가 찼는지 좀 뿌연 색감으로 나왔네요;

좀 뿌연 색감이긴해도 이른 아침의 느낌은 잘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메인 타워, 수영장,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건물들이 멋지네요

둘째날에는 날씨가 워낙 맑아서 바다도 하늘도 너무나 쾌청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저녁에 비가 좀 왔었다고 하더라구요

해변에 나가서 그림자 자신을 찍어봅니다ㅎ 아침이라 아무도 없어서 좋았네요

바닷가 근처에 기울어진 야자수가 인터콘티넨탈 프라이빗 해변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저기에 올라가서 인생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나무그네가 있었습니다. 어제 비가왔어서 그런지 그네가 젖어 있어서 앉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네에 앉아서 바다바라보고만 있어도 조용하고, 편안하고, 여행온 느낌이 날 것 같았어요. 그냥 옆에 서서 바다만 좀 봐봤습니다

옆에서 보니 나무가 상당히 휘어서 자랐더라구요. 이렇게 자라난 것도 신기하네요

해변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몇몇 해변 관리하시는 분들이 관광객분들을 위해 준비하시는 것 말고는 저 혼자였던 것 같아요

쫌 놀다보니 사람들이 한두명씩 나타나서 이제는 길가로 올라와봤습니다

야자수와 하늘, 바다가 참 예뻤어요

나중에 앉아보고 싶었던 파라솔과 선비치의자가 많이 보이는 구역도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가려고 할 때에 한 가족이 나와서 바다를 보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데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 나중에 저도 아이를 나으면 다시한번 와보고 싶더라구요

호텔에서 해변으로 나가는 길을 한번 찍어봤어요

해변쪽으로 나가는 길 자체도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멍 때리면서 나름의 힐링을 가졌었네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조식 및 해변 개인 리뷰

 
[총평 별 5개 만점 ★★★★★]

베트남 푸꾸옥 인터콘티넨탈 리조트의 조식은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공간이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동남아에 오면 분위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런 부분을 조식 때에도 충족시켜주는게 좋았습니다.

 

공간도 넓어서 상당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은 것을 알고 아이들의 위한 키즈메뉴와 키즈 뷔페를 따로 구성한 부분도 상당히 배려가 깊고,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의 경우에는 맛의 편차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베트남이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들의 맛은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이 좋았던 것은 쌀국수 국물입니다. 솔직히 로컬시장 같은 곳에 나가서 먹으면 더 맛있을 수 도 있겠는데... 조식으로 먹었던 쌀국수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정말 맛있고, 술을 안먹었는데도 해장되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다만 좀 아쉬운 것은 뷔페 공간과 식사 공간이 좀 가까이에 붙어있는 느낌이 있어서 음식을 가지러 돌아다닐 때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간격이 좀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음식들의 섹션과 구성에서 조금씩 아쉬움이 있었어요. 특히 조식뷔페공간이 베트남, 일식을 취급하는 곳인데 일식 종류가 턱없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모밀국수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 초밥도 생선이 올라간 것은 없더라구요. 다른 음식들도 종류면에서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해변가의 경우에는 사진보셔서 아시겠지만 너무나 예쁘고, 좋아요. 별다른 안좋은 점이 없었습니다. 한가지 굳이 이야기하자면 햇빛이 너무나 강하다는거? 한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해변을 다니긴 어려워요; 그런데 그건 동남아라면 어디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꿀 TIP!
 
1. 조식을 드실 때에 아이들이 있다면 외부에서 드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가 에어컨이 나오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원한 것은 맞지만 조식이용 인원이 많으면 아이들이 오갈 때에 비좁기도 하고, 음식을 들고 있는 사람과 부딪쳐서 다칠 수도 있겠더라구요. 외부좌석은 간격이 상대적으로 좀 넓기도 하고, 뚫려있는 공간과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있으면 시끄러운 순간도 있을 수 있는데 외부가 훨씬 덜 시끄러워지더라구요.
 
2. 개인적으로 뷔페에 맛있었던 음식은 쌀국수, 만두류, 계란류, 빵류, 과일부분 이었습니다. 다른 음식은 맛이 없다라기보단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안맞아서 손이 안갔습니다. 과일의 경우 망고는 좀 신 맛이 많이나서 실망했고, 수박은 정말 크고 달아서 엄청 먹었습니다. 제가 수박 귀신이거든요ㅎㅎ

 

3. 해변의 경우에는 나가실 때에 양산이든 썬글라스든 꼭 가지고 나가시구요. 햇빛이 강 할 때에는 그냥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햇빛의 강력함이 좀 쎄더라구요. 해변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해가 져가기 시작하는 5시 이후로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조식식당&해변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조식 메뉴 만족도 : ★★★
조식 맛 만족도 : ★★★

조식식당 직원 만족도 : ★★★

인터컨티넨탈 프라이빗 해변 만족도 : ★★★
 
평균점수 : ★★★★☆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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