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숲 : 콩카세(생활의 달인 가게, 라자냐 맛집, 비프웰링턴 맛집, 서울숲 베스트 레스토랑) 리뷰

 

서울숲 : 콩카세(생활의 달인 가게, 라자냐 맛집, 비프웰링턴 맛집, 서울숲 베스트 레스토) 리뷰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2-18 반지하층
▶전화 : 0507-1409-2324
▶정보 : 예약가능(캐치테이블), 대관가능
▶가는길 : 서울숲 아뜰리에길 럭키마르쉐 건물 위치,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위
▶영업시간 : 월~일(11:30분~22시)
▶가격대 : 1만원 중반 ~ 5만원 중반까지 다양
▶캐치테이블(예약) : https://catchtable.co.kr/concasse__seoul_forest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oncasse__seoul_forest/

콩카세

 
오늘 소개해드리는 맛집은 제가 자주가는 곳이라서... 사실 좀 아깝긴한데...최근에 같이 갔던 지인이 너무 괜찮다면서 리뷰로 올려서 알려야한다고 부추겨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서울숲으로 자주 데이트하시거나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알 수 있는 맛집 레스토랑이죠. 바로 '콩카세'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스타트!
 

가게 건물이 좀 특이해서 사실 건물을 찾아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 많은 분들이 위치적인 부분을 찾기 어려워 하셔서 아무래도 지도를 위에 올려두려고해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서울숲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가셔야 합니다. 
 

 

콩카세는 반지하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건물에 들어가서 바로 내려가면 됩니다. 테이블링으로 원격웨이팅도 되는 것 같은데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웨이팅이 얼마나 걸리는지 감은 안잡히네요;
전 가급적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었습니다!

가게가 엄청 크지는 않아도 깔끔하고, 다양한 좌석형태로 배치가 되어 있어요 : )

엄청 멋지게 생기신 쉐프님들입니다 : ) 하지만 얼굴은 가려드렸어요~
 

반응형

여기가 비프웰링턴, 라자냐 달인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었어서 잡지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방문했던터라 생활에 달인에 나왔던 사실을 잘 몰랐는데 두가지 메뉴에 대해서 생활의 달인 칭호를 받다니 대단하다 싶었습니다ㅎㅎ
 
라자냐는 그래도 양식 레스토랑에 좀 있는 메뉴인데 비프웰링턴이라는 메뉴는 생소하다보니 그래도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아요 : )

이곳에 여러번 왔다보니 사진들의 색감과 촬영위치가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공간 곳곳이 더 잘보일 것 같습니다 : )

가을쯤에 갔을 때에는 창문을 열고 상쾌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게 해주시기도 합니다. 그 때에는 가디건 입고 다닐 때라서 옷도 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근래에 갔을 때에는 맛집 소문이 나서인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사진이 좀 흐리지만 잘 보시면 벽쪽에는 2인 테이블이 쭈욱 이어져 있어요~ 대부분 커플들이 주로 앉습니당

요즘에는 어느시간대에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예약이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서울숲의 맛집으로 점점 자리매김하는 느낌이에요

최근(1달 이내)에 방문했을 때의 메뉴판입니다!
제가 콩카세에서 주로 먹었던 메뉴는
감자뇨끼, 버섯리조또, 라구파스타(없어짐), 치킨롤라드(없어짐) 입니다.
 
이제는 없어진 메뉴가 많아서 조금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다른 메뉴가 많고,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도 개발하시는 듯 하여 방문할 때 마다 기대하고 있답니당

이곳의 인테리어는 처음에 생겼을 때부터 크게 변화는 없지만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테이블 웨어도 개인적으로 맘에 든답니당

 

여성분들에게는 중요한 화장실도 한번 찍어봤어요. 다만, 안좋은게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서 남여 공용입니다. 그런 부분은 약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 친구는 믹스베리 에이드에요. 요즘에는 갈 때마다 시키는 것 같아요. 달콤 시원한 맛이 음식먹기 전에부터 먹는 중간까지 아주 잘 어울려서 좋아하는 음료에요ㅎㅎ

지금은 단종된 화이트라구파스타(단종)과 감자뇨끼 입니다.
개인적으로 콩카세를 자주오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감자뇨끼 때문이었습니다.

요 감자뇨끼가 처음 먹었을 때에 너무나 맛있어서 깜짝 놀랐거든요. 뇨끼+크림+중간에 있는 치즈베이크를 같이 먹어주면 아주아주 맛있더라구요. 검정색 뇨끼는 오징어먹물을 사용해서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주셨다고 처음 먹을 때에 설명을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서 음식의 내용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죠ㅎㅎ

지금을 볼 수 없는 화이트라구 파스타입니다ㅠ 물론 라구파스타 맛있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체제는 있지만 나름 여기도 맛있었는데 아쉽네요. 여기는 다른 라구파스타집과 달리 면을 두꺼운거 썼었어요. 그래서 남자분들은 푸짐하게 씹어먹는 맛이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오스테리아오르조 가서 먹어야지ㅎㅎㅎㅎ)

다른날에 갔었을 때에 먹은 믹스베리에이드입니다. 사진 색감이 엄청 별로인 것 처럼 나왔네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이 날도 역시 감자뇨끼는 먹었군요ㅎㅎ
 

이친구도 이제는 단종된 메뉴에요. 치킨롤라드라는 메뉴였는데 저 동그란 녀석이 치킨으로 이루어진 덩어리에요
겉은 바삭한 무언가로 둘러져있었고, 안쪽은 촉촉한 닭고기로 이루어져있었는데 부드러워서 제가 참 좋아했거든요
크리미한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까 아주아주 부드럽고 고소, 담백했는데 이제는 먹어볼 수 없는 메뉴가 되었군요ㅠ

치킨롤라드 맛나게 먹던 기억 소환해봅니다.

갈 때마다 이렇게 설겆이 하고 나왔던건 안비밀... 그런데 너무 깨끗이 먹어서 뭔가 부끄럽군요
 
아래 이미지는 다른 때에 갔을 때 사진인데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 비프웰링턴을 먹었을 때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 아주 탄성이 나왔지요. 겉은 빵이고, 안쪽은 소고기가 가득한 요녀석은 비주얼도 좋지만 향도 참 좋았거든요

세부적으로 보면 고기가 큰 덩어리가 아니라 3덩어리를 안쪽에 겹겹이 넣어서 조리하신게 보여요

따로 썰어서 먹어봤는데 고기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겉면의 빵과 안쪽에 깻잎같은 녀석속에 소고기가 가득한데 육즙도 함께 쫘악- 나오는게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 )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더라구요



[총평 별 5개 만점 ★★★★★]
 
개인적으로 서울숲쪽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다보니 근처의 식당들을 여러군데 다녔었는데 그 중에서 자주 갔었던 레스토랑이 콩카세였습니다. 워낙 요즘 성수동쪽이 뜨다보니 성수역 인근에 맛집도, 카페도 많은데 아무래도 그쪽은 너무 골목이 좁고, 주차도 힘들고 그런데.. 서울숲쪽은 그래도 좀 더 쾌적한 부분이 있어서 자주가게 되었어요.
 
레스토랑 자체는 쉐프님이 자부심이 있으셔서 퀄리티유지에 상당히 애쓰시는 것으로 저는 느꼈어요. 거의 오픈시점부터 다니면서 맛의 변화가 없어서 참 만족스럽게 다니는 식당입니다 : )
 
특히 외국에서 살다왔던 지인들과 함께 갔을 때에도 만족해하는 것 보니 양식스타일은 제대로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아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믹스베리 에이드  만족도 : ★★★★
감자뇨끼 만족도 : ★★★★☆

치킨 롤라드 만족도 : ★★★★☆
웰링턴 스테이크 만족도 : ★★★★☆

 
평균점수 : ★★★★☆(9.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