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 비스타 워커힐 호텔 리뷰(수영장&피자힐 TOGO) 2차

워커힐 비스타 호텔 대표이미지(공식홈출처)

비스타 워커힐 호텔(서울) - 수영장&피자힐 TOGO 리뷰
▶주소 :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비스타 워커힐 서울
▶전화 : 02-1670-0005
▶부대시설 : 실내 수영장, 사우나, 카페, 피트니스, 전시회장, 라이브러리, 웨딩홀 등
▶정보 :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가격대 : 30만 ~ 70만(시즌에 따라서 가격대 다름)
▶공식홈 : http://www.vistawalkerhillseoul.co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vista_walkerhill

비스타 워커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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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

수영장 & 피자힐 TOGO 리뷰

 

비스타 워커힐 수영장과 피자힐 피자를 객실 라운지에서 TOGO 하는 내용을 리뷰해보겠습니다 : ) 호캉스의 꽃은 역시 놀고 먹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중요하게 다뤄보겠습니다ㅎㅎㅎ

 

[수영장 리뷰]

 

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걸치고, 슬리퍼를 신고서 움직여봅니다.

슬리퍼가 상당히 도톰해서 신고다니기 좋았어요 : ) 수영장은 3층으로 가야합니다.

 

꿀 TIP

워커힐 수영장은 수영모자를 꼭 쓰고 수영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때문에 수영복만 입고서는 수영장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때문에 꼭 챙기셔야하고, 없다면, 3층 수영장 들어갈 때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격보다는 좀 비싸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으니 가급적 챙겨서 가시길 추천합니다!

 

수영장 입구에서 신고왔던 슬리퍼를 넣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신발을 신고 왔어도 넣을 수 있어요.

수영장 내에 이렇게 개인 락커가 있습니다. 개인 물품들을 넣을 수 있어요~

락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락커라서 쓰시는데는 문제없어요~

사용설명서 입니다 : )

 

수영장은 생각보다는 좀 크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제대로 된 레인은 2개 정도이고, 제일 끝에는 조형물과 함께 창밖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여럿 있었어요~

그리고 아까 이야기한대로 수영모자를 꼭 써야만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쓰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용

날이 밝은 날에는 한강이 잘 보이고, 햇빛도 들어오는 수영장이었어요. 확실히 탁 트여있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한다는게 그저 기분이 좋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보다 좀 더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레인이 있는 곳에서는 제대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쪽은 가급적 안가고, 좀 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수영을 가르쳐가면서 놀고 있더군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명조끼도 여러개 비치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아이들이 우르르르 와서 가져갔더니 뭔가 너저분하게 달려있는데 사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수영장 안에서 찍어봤는데 거리가 꽤나 되지요? 전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완전 어린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배워봤습니다. 물론 누가 가르쳐주는건 아니구요... 그저... 살기위한 몸부림을 쳐 봤습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왔어서 한강물이 좀 탁하지만 그래도 보여지는 한강에 뭔가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영장 뒤쪽에는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여긴 물높이도 낮고, 따뜻해서 아가들이 많았어요 : ) 지쳐있는 부모님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즐거워보였답니다ㅎㅎ 

외부로 나가는 문도 있어서 한번 나가보았습니다. 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이렇게 누울 수 있는 배드도 있어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어닝도 있구요

밖에도 작은 풀이 있는데 그저 몸을 물에 담가놓고 담소를 나누기 좋아보였어요. 나름의 야외풀이지만 그렇게 크거나 인피니티 느낌이 나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음... 이렇게 밖에서 보니 한강이 많이 탁하군요. 조용히 들어와 봅니다ㅎ

수영장을 열심히 탐사하고 놀다보니 배가 고파집니다. 이제 피자를 사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자힐 TOGO 리뷰]

 

사실 피자힐은 산위에 멋뜨러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직접 가져오기가 참 힘듭니다. 물론 이 또한 다녀올 수 있기는한데... 호텔내에 피자힐 피자를 TOGO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위치는 워커힐 그랜드쪽에 있는 르파사쥬 베이커리로 가야합니다.

 

르파사쥬에 가보시면 빵,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고 옆에 있는 에노티가에 가보시면 와인과 함께 먹을만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팔고 있어요. 피자힐 투고는 르파사쥬옆에 떡하니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피자힐 투고라고 적혀있지요? 그렇다고 매장직원분께 직접 주문하는건 아니에요~ 요즘에는 대부분 키오스크를 쓰고 있지요

피자와 사이드를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건 피자힐에 직접가서 사는 것보다는 종류라든지 구성이라든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구요. 장점이라고 생각되는건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편안하게 객실에서 가까운 위치에서 피자를 받아갈 수 있다는 것이죠ㅎㅎ

 

피자 주문하고서 간김에 케이크도 구경했는데... 낮에는 분명 한가득 있었는데 그새 많이 빠졌더라구요... 인기가 많네요; 어차피 피자를 기다려야해서 에노티카도 가보도록 합니다.

 

가봤더니 와인이 너무 많아서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가격대별, 종류별로 아주아주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와인과 함께 먹을 여러가지 치즈, 버섯, 소스 등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와인좋아하시는분들은 한참 계시겠어요

막판에는 빵을 좀 구경하다가 이제 슬슬 피자가 나올 것 같아서 다시 자리로 가봅니다 : )

아! 그리고 르파사쥬에서 피자힐 투고로 주문하는건 오후 7시 30분까지 입니다!

제가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주문에 성공했었는데 제 뒤에 오신분은 주문이 마감되어서 결국 피자힐로 올라가셨습니다; 물론 피자힐로 가는게 걸어가는건 아니구요. 워커힐 내에 셔틀이 계속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다녀올 때에 컨시어지나 셔틀탑승쪽에 말씀해주시면 차량을 보내주시긴 합니다. 그래도 좀 귀찮긴 하죠;

 

피자힐 TOGO로 받아온 피자와 함께 결국 주체하지 못하고 와인한병을 사왔습니다

피자힐 피자를 먹어본적이 몇번없었어서 새롭게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신기하게 여기피자는 도우가 좀 특이한 것 같아요. 약간은 딱딱한편인데 뭐랄까... 식어도 맛있다고 해야하나요?ㅎ 

 

 

[총평 별 5개 만점 ★★★★★]

 

개인적으로 다녀본 호텔 수영장 중에서는 나름 크고, 레인도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 한강을 바라보면서 수영한다는 것도 상당히 새로웠구요. 다만, 수영모자를 꼭 써야한다는게 좀 불편하긴 했네요

 

그리고 워커힐의 유명 맛집인 피자힐을 편리하게 TOGO 할 수 있는 것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메뉴가 한정적이긴해도 피자힐까지 올라가서 받아오기도 힘든데 편리하게 호텔 안에서 주문하고 받으니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가격도 조금은 더 저렴해서 혜택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수영장 만족도 : ★★★★☆

피자힐 TOGO 만족도 : ★★★★

 

평균점수 : ★★★★(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