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호텔(강릉) - 조식 & 헬스장 리뷰
▶주소 :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씨마크호텔
▶전화 : 033-650-7000
▶부대시설 :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카페, 피트니스, 공연장, 라이브러리 등
▶정보 :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가격대 : 40만 ~ 70만(시즌에 따라서 가격대 다름)
▶공식홈 : http://www.seamarqhotel.co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eamarq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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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씨마크호텔
조식 & 헬스장 리뷰
씨마크의 첫인상, 객실, 수영장과 스파까지 상당히 즐겁게 일정을 보냈습니다. 막- 호텔을 자주다녀봤던 경험이 별로 없다보니 사실 대부분 너무나 좋았던 기억들이에요. 때문에 좋다는 평가들이 많은데.. 제가 뭔가를 피드백 할 때에는 상당히 T재질이어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인데 호텔의 동선과 물품배치들이 참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단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일단 이제는 조식리뷰부터 들어가봅니다~
[ 조식 리뷰]
아침에 일어나서 헐레벌덕 대충씻고서 조식을 먹으러 가봅니다. 씨마크가 워낙 뷰가 좋아서 일찍가야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약간 늦잠을 자버려서 창가자리는 포기하고 후다닥 가보았습니다.
조식먹는 족에 이렇게 신문이 놓여있었습니다. 위치가 강릉이라서 주로 휴식을 취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사회이슈에 민감한 분들이 많다는 부분을 잘 배려해준다 싶었습니다.
조식먹는 쪽에 베이커리 하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쇼케이스에 있는 케익도 보였습니다.
케익이 참 맛있어보이는군요
그냥 한번 쓱- 보고 지나가봅니다.
제가 원래 앉고 싶었던 자리가 사진에 보이는 자리인데 이미 누군가가 선점해서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사진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조식을 먹을 때 보이는 동해바다, 하늘, 풍경이 너무나 예뻐서 이른 아침부터 레스토랑 온 느낌이 났습니다. 정말 뷰맛집이네요
이렇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당. 아주 기본적인 구성이에요
호텔이다보니 코로나 관련해서는 역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이용하는 것을 권면합니당.
일단 이제부터 음식사진으로 조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순서를 맞춰서 보여드리기가 어려운점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은 가까운 곳부터 하나씩 하나씩 찍어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사진찍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가 가져왔던 팬케익과 소스
분명히 조식이라서 해비한 느낌의 음식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아닙니다.
이게 조식인지 중식인지 야식인지 구분이 안될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어요.
베이컨, 소시지, 에그스크램블, 팬케익 등등 아침에 주로나오는 음식 뿐만아니라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었어요. 물론 엄청나게 해비하게 스테이크나 킹크랩 뭐 이런게 있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메인요리라고 할 법한 요리들이 많아서 아침에도 든든하게 챙겨드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특히 운동하고 오시는 분들?ㅎ
각종 소세지구이인데 앞에서 썰어서 놔두시더라구요 하나씩 가져가 먹어봤는데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미역국과 순두부국이 있었는데 속이 편해져서 참 좋았어요. 강릉쪽이 순두부로 유명하긴한데 전 개인적으로 미역국이 훨씬 더 좋았네요ㅎㅎ 누군가 생일이라면 더욱 감동이 되는 조식이 될 것 같았습니당
각종 한식반찬이 있습니다. 김치3종에다가 계장이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아침부터 계장? 싶은데 저거 맛있습니다ㅎㅎㅎ
이쪽은 각종 절임 과일, 치즈, 베이컨들이 있는 쪽이에요. 마지 저녁에 와인한잔 하시는 분들이 찾을법한 구성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씩 가져가 드셔보더군요. 개인적으로 황도가 맛있었습니다ㅎㅎ
여자분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자주 오지않는
샐러드와 연어쪽 파트입니다. 다들 풀은 별로 안챙겨가지만 연어는 엄청 챙겨가시더군요ㅎㅎㅎㅎ
연어는 진리지
오트밀, 요거트 종류도 깔끔하게 있었어요. 하지만 전 오트
밀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구경만 했네요.
워낙 음식 종류가 많아서 쓰윽쓰윽 사진으로 대신해보겠습니다
씨리얼쪽도 사실 인기가 있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좀 가져가서 먹는 정도였습니다. 지금보니 책스가 먹고싶군요ㅎ
빵돌이 빵순이를 위한 베이커리 구역에는 다양한 빵과 잼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호밀빵이랑 그냥 모닝빵 같은걸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나 향긋하고 맛있더라구요. 크림치즈와 딸기잼 발라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배불러서 베이글을 못먹어봤는데... 사진보니까 먹어보고 싶네요ㅠ
빵 구워주는 요 기계는... 그냥 하나 가지고 싶네요ㅎㅎ 막상 있으면 덩치도 크고 잘 안쓰게 생겼지만 항상 이렇게 조식뷔페오면 여기서 나는 빵향기가 너무 좋아서 탐이 납니다ㅎㅎ
커피머신이 있는데 뭔가 좀 신식기계같네요
개인적으로 커피기계에 꼭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 있는게 아쉽습니다ㅠ 라떼를 좋아하는 저로썬 아쉬울 따름
다양한 파나코타, 젤리, 요거트가 따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앞에서 계속 구경하면서 하나씩 챙겨먹는게 귀엽더라구요
과일도 시즌과일로 가득가득 있었습니다.
총 4번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두개밖에 남아있질 않군요;
첫번째는 야채, 연어, 소시지, 에그, 고기 + 미역국을 먹었구요.
두번째는 볶음밥, 튀김, 야채반찬 + 호박죽
세번째는 위에 있는 빵+치즈, 베이컨, 에그, 소시지
마지막은 요거트, 과일 종류를 먹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 헬스장 리뷰]
헬스장은 전날에 잠시 들러서 스트레칭 위주로 했었는데 급히 리뷰 때문에 사진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찍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많지는 않았어요; 대신 아래에 동영상이 있으니 헬스장 구성이 궁금하시면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단 인상깊은데 런닝머신 위치가 창가인데.. 여기가 또 동해바다 뷰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멋진 뷰를 보면서 뛸 수 있어서 상당히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만약에 이른 아침에 운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꼭 아침에 헬스장에서 런닝해보길 추천드려요! 동해바다를 보면서 런닝하는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습니다!
헬스장의 기구들은 다 신식기구들이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미국에 엄청 유명한 헬스장과 비교를 하면 안될 것 같구요. 기구들 자체가 오래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깔금하고 기구자체가 문제없이 잘 관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을 이용하면서 헬스장에 오시는 분들이 막- 많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관리가 잘되어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까 말했던 바다가 보이는 런닝머신입니다. 이게 야경이라서 잘 보이진 않지만 경포호와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뷰입니다 : )
[총평 별 5개 만점 ★★★★★]
모든 호캉스에서 주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 조식이라서 조식 사진도 많이 찍고 이래저래 많이 먹어봤는데 너무나 훌륭했다고 평가하겠습니다. 먼저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너무나 좋았고, 창밖에 보이는 동해바다가 참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때때로 다른 호텔에서 조식 먹을 때에는 생각보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종류도 너무나 많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메인으로 먹을 법한 메뉴들은 다 훌륭했습니다.
헬스장의 경우에는 이용하는 고객들이 거의 없어서 2번 가봤는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바다뷰가 내가 참 멋진공간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씨마크 호텔.. 참 맘에 드는 곳이군요 : )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조식 공간 만족도 : ★★★★☆
조식 음식 만족도 : ★★★★☆
헬스장 만족도 : ★★★★
평균점수 :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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