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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숲 : 이리데센트 ( 호텔 바리스타 숙성원두 성수카페 서울숲카페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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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숲 : 이리데센트 ( 호텔 바리스타 숙성원두 성수카페 서울숲카페 ) 리뷰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0-1 1층
▶전화 : 02-468-9438
▶정보 : 포장,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단체 이용 가능
▶시간 : 매일 10시 - 22시
▶메뉴당 평균가격 :  평균 약 7,000원 가량

▶추천 모임 : 가벼운 모임, 데이트, 인근 마실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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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쯔음에 서울숲쪽에 업무적인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업무 마무리하고서, 혼자서 커피한잔 하고 싶어서 찾아들어가게 된 이리데센트라는 카페 입니다.

 

처음에 이 카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먼저는 지나가다가 봤었고, 내부 공간이 안락해보이면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조용하게 커피한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선택하고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도 있었구요. 

그날 지나가다 본 카페의 외관모습입니다. 

나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진 카페인데 사람이 아무도 없는게 이상하다 싶고, 안쓰럽기도 해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에 갔는데 나름 5성급 호텔의 카페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분이 운영하신다고 하고, 원두도 숙성원두를 사용하신다고 안내를 해주셨어요. 원두가 2종류 티도 3종류가 있었습니다. 

디저트도 하나씩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 예쁘고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그 때에는 혼자갔었고, 점심약속도 있었어서 디저트는 빼고 일단 커피만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디지털 메뉴판이라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옆에 얼음물과 냅킨이 따로 비치되어 있었구요

카운터의 느끼은 전체적으로 이러합니다. 직원분이 한분인지, 두분인지 있었던 것 같아요

공간은 이러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들이 창가쪽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데이트하다가 남여한분씩 앉아서 이야기하기 괜찮게 꾸며둔 것 같아요

편안해보이는 소파도 있고(다만 높이가 좀 낮아요), 스피커가 엄청 큰 벽면에 세팅되어 있었는데 주문제작한 것 같았습니다. 

트리 양옆으로 약간은 넓게 테이블은 쓸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창가와 벽면으로 쭈욱 자리가 있었습니다. 

좀 넓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렇게 카페의 소개와 함께 화장실 위치와 와이파이 비번도 알려주고 있네요

이 스피커에서 분위기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이라서 음악들이 전부 크리스마스 관련 곡이었어요

자리에서 밖을 보았을 때 보여지는 풍경이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직전의 느낌과 음악이 많은 것들을 메꿔주었습니다

제가 시킨 커피가 나타났습니다. 그냥 커피말고 나름 이곳의 시그니처인 메뉴를 시켰어요.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입니다. 이날 날이 춥긴했는데 실내에 있다보면 좀 시원한 음료가 땡길 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러한 명함같은 것도 같이 주셨는데 카페의 소개와 인스타를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좀 찍어봤어요.. 카페 소파는 엄청 편해보였는데 자리가 너무 낮아서 커피를 먹을 때 마다 앞으로 쭈욱 나와야 할 것 같았네요

다른쪽 창가가 좀 더 보기에는 좋아보였어요. 다만, 의자의 착석감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총평 별 5개 만점 ★★★★★]

서울숲역에서 가까운 카페거리쪽에 있는 이리데센트는 사실 길가다가 여러번 봤던 곳이긴 했습니다. 서울숲 카페거리쪽이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이 카페에도 항상 사람이 많았어서 가본적은 없었는데 사람없을 때를 기회삼아 한번 다녀와본 거였어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다가 사람이 없는 상황에 들어가보아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다보니 구성을 잘 해야 했을텐데 나름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와 구조를 사용해서 최대한 많이 앉을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했더라구요. 커피와 디저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디저트를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일단 디자인만 봐도 평범한 느낌 이상이었고, 맛도 좋아보여서 다음번에는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숙성원두라는 소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피 그라인딩 할 때 느껴지는 향기나 맛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먹은게 달달한 커피라서 본연의 맛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일단 향기가 참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다 좋지만 좀 아쉽다 싶었던 것은 몇몇 사람들이 들어와서 커피를 시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공간이 작아서 그런지 대화 내용이 너무나 잘들리고, 울린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카페는 원래 대화하고, 쉬어가는 공간이니까 대화하는데 이상한건 아닌데 좌석별로 좀 가까워서 대화가 잘들리더라구요. 신경쓰이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좋았네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만족도 : 

 

 

평균점수 :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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