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와이 : 몽키팟 키친 ( 와이키키 맛집 관자요리 포케타코 신혼여행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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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pod Kitchen - Waikiki · 2169 Kālia Rd unit 111, Honolulu, HI 96815 미국

 [여행] 하와이 : 몽키팟 키친 ( 와이키키 맛집 관자요리 포케타코 신혼여행 ) 리뷰
▶ 주소 : 2169 Kālia Rd unit 111, Honolulu, HI 96815 미국
▶ 영업시간 : 07시 ~ 23시
▶ 가격대 :  남여 성인 2인 기준 (음료 2잔, 메인메뉴 2개, 디저트, 팁 포함 약 $100~$120)
▶ 추천정도 : 10점 만점에 9.6점
▶ 예약 방법 : 하단의 오픈테이블 APP을 통한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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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pentable.com/r/monkeypod-kitchen-waikiki-honolulu?ref=1068

Monkeypod Kitchen - Waikiki - Honolulu, HI on OpenTable

하와이 여행중에 두번이나 갔었던 너무나 맛있는 식당인 몽키팟키친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 )

몽키팟 키친은 원래 알고서 갔던 곳은 아니에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가 리츠칼튼 호텔인데 그곳이 명품거리쪽이라서 와이키키 해변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밥먹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찾아보다가 알게 된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자체가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안에 있어서 리조트 안쪽으로 걸어들어가야 레스토랑을 찾을 수가 있어요. 와이키키 해변을 볼 수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웨이팅은 기본이었어요.

상당히 넓고, 테이블도 많지만 위치적인 이점 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많은 것 같았어요~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 입니다. 운이 좋게 바다가 좀 잘 보이는 위치로 앉게 되었어요.
초반에는 햇빛이 좀 들어왔지만 노을이 내리면서 좀 편안하게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 )

메뉴판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링크로 남겨둡니다!

https://monkeypodkitchen.com/menus/Waikiki-Menu-Dinner.pdf

마이타이와 칵테일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크림 올라간 것 처럼 생긴게 마이타이인데 생각보다 알콜은 도수가 좀 있지만 아주 맛이 좋았어요ㅎ
칵테일은 상큼하고 좋았는데 마이타이가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처음 갔었을 때 주문했던 포케타코 입니다.

참치살이 엄청 신선해서 쫀득한 식감이라 느껴지는데 거기에 야채와 와사비크림과 바삭거리는 나초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런건 하와이에서 밖에 먹을 수가 없지요. 이렇게 신선한 참치맛은 처음이라서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 )

두번째로 주문했던 메뉴는 그날의 요리같은 개념인데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에요.
이 때에는 엄청 큰 관자가 제일 상태 좋아서 그걸로 만든 구운요리였는데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관자가 엄청 컸어요.
하와이가 태평양 한가운데 있다보니 해산물들 사이즈가 다 엄청 큰 것 같아요.
관자가 크고, 두껍다는 생각을 하게 되다니ㅎㅎㅎ

밥먹다가 옆 테이블이 나가고 나니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좋은 하와이 바다였어요. 수평선과 하늘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잠시 사진찍으러 외부로 나와봤어요.

다이아몬드 해드가 보이고, 그 아래 외국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온 하와이의 첫날 저녁인데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다들 노을지는 풍경과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방문했을 때에 주문했던 음료입니다. 다른 캌테일과 또다시 시킨 마이타이에요ㅎㅎ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두번째 시키는 포케타코
신혼여행 일주일 동안 두번째 방문하는 것도 대단한데 두번째로 시키는 메뉴라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뜻입니다ㅎㅎ

이번에도 다른 메뉴는 그날의 요리를 주문했고, 이번에는 새우구이가 나왔어요.
이것도 사진으로 보면 새우가 쫌 큰 수준으로 보이실 테지만.... 새우 사이즈가 밥그릇 위에를 다 덮을만큼의 사이즈랍니다.

엄청 커요;

그리고 이건 랍스타가 들어간 파스타에요.
마지막 날 이었어서 식사를 최대한 화려하게 해봤습니다. 다시 오기가 쉽지 않은 하와이 이기 때문에 맛난거 많이 주문했어요

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그 때 맛이 생각나서 침낭네요
달달하면서 짭쪼롬한 맛들이 너무 훌륭했어요.
특히 그날의 메뉴는 옥수수의 달달한 맛과 함께 후추와 구운 그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와이프가 식사량이 적은편인데 이날은 다 먹었어요ㅋㅋ

 

저희 커플 사진을 직원분이 찍어주셨어요. 허니문이라고 했더니 굉장히 큰 리액션과 함께 예쁘게 찍어주셨답니다.

그 와중에 새우와 랍스터가 제 손만한게 보이시나요?ㅋㅋㅋ

마지막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달콤함으로 입을 깔끔하게 해주는게 좋았답니다

식사를 마치고서는 와이키키 해변을 거닐면서 와이프와 마지막 하와이를 만끽했어요.

다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총평 별 5개 만점 ★★★★★]

몽키팟 키친은 하와이 여러지점이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던 와이키키지점은 일단 해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풍경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와이키키 지역에 호텔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저녁시간에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다와 하늘 그리고 노을지는 풍경이 주는 광경이 참 예쁘고 이국적이랍니다.

몽키팟키친은 일단 해산물 요리를 추천드려요. 그날 공수한 재료들 중에서 신선한 재료로 추천하는 음식도 한번쯤은 경험해보시면 좋겠다 싶었어요. 쉐프의 추천 요리같은 개념인데 확실히 재료의 신선함 때문에 뭔짓을 해도 맛있겠더라구요

신혼여행은 여러가지 로망이 많은 여행인데 풍경, 식사, 분위기 모든게 참 행복했던 곳이라서 많은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꿀 TIP!

1. 웨이팅이 길 때에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있다고 하니 예약을 미리 꼭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리도 바닷가가 보이는 위치로 앉으려면 예약하면서 코멘트를 남겨두는게 좋더라구요

2. 너무 바로 바닷가 앞이면 햇빛 때문에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난간에서 2~3번째 테이블이 햇빛에서도 자유롭고, 어느정도 풍경도 잘 보여서 좋습니다. 저희가 그런자리에 앉았거든요ㅎㅎ

3. 서버분이 누구냐에 따라 좀 다를 수도 있긴한데.... 가급적 주문하실 때에 영어가 자유로우시면 많이 물어보시면서 주문하시고, 신혼여행이면 허니문이라고 꼭 말하면서 주문하면 서비스를 받으실 수도 있어요~ 다만, 그만큼 팁을 잘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0% 정도를 팁으로 줬어요

와이키키 해변 기준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포케타코 만족도 : ★★★★☆
마이타이(술) 만족도 : ★★★★
첫번째 방문 그날의 메뉴(관자) 만족도 : ★★★★★
두번째 방문 그날의 메뉴(새우) 만족도 : ★★★★★
두번째 방문 랍스타 파스타 만족도 : ★★★★☆

평균점수 : ★★★★☆ (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