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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인천 송도 : 쉐라톤 그랜드 인천 ( 로비 객실룸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뷰 호캉스 여름휴가 쉐라톤 그랜드 인천 내돈내산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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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리뷰


 

 

 

 

여행 인천 송도 : 쉐라톤 그랜드 인천 ( 로비 객실룸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뷰 호캉스 여름휴가 쉐라톤 그랜드 인천 내돈내산 ) 리뷰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53
▶전화 : 032-835-1000
▶시설 : 객실룸,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24시간 리셉션, 룸서비스, 컨시어지, 공항셔틀버스 등
▶정보 : 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가격대 : 20만~50만(객실 등급별로 가격 상이하며, 시즌이슈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8.9 점
▶공식홈 : https://www.marriott.com/ko/hotels/selgi-sheraton-grand-incheon-hotel/overview/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heratongrandincheonhotel/

 

Incheon Hotel in South Korea | Sheraton Grand Incheon Hotel

Book your stay at Sheraton Grand Incheon Hotel, a 5-star hotel offering modern rooms and suites, dynamic dining and a prime location in Incheon, South Korea.

www.marriott.com

이번 여름에는 어딘가를 여행가기보다는 가볍게 호캉스로 휴가를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게 호캉스를 즐겨보려고 여러 호텔을 알아봤었는데 일정, 비용, 거리, 시설 등등의 조건을 맞추다 보니까 맞춰갈만한 곳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서울쪽 보다는 차라리 인천경기쪽에서 안가본 동네를 여행가듯 다녀와보자는 의견이 생겼고, 송도쪽을 가본적이 없다보니 그쪽으로 여행가듯 호캉스를 가게 되었어요. 동네 자체도 신도시라서 깔끔하고, 맛집도 많을 것 같아서 딱인 느낌이라서 바로 송도쪽의 호텔을 알아보다가 쉐라톤으로 정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

지하주차장으로 가긴 했었지만 메인 입구쪽도 한번 체크 해봤습니다. 발렛이 되는 카드가 있어서 발렛을 할까 했는데 차량을 저희가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일정들이 있어서 발렛말고 그냥 바로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어요 : )

입구쪽에는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그 안쪽에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쉐라톤 그랜드 호텔이라고 딱 적혀있습니당


[ 라운지 1층 ]

라운지는 들어오자 마자 찍은 사진도 있고, 나중에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나름 여러번 찍었어요

라운지에 테이블과 쇼파가 많아서 대기할 때에 좀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특히 짐이 많으시면 더더욱 편할꺼 같습니다

테이블이 넓은 자리에서는 외국인분들이 노트북으로 작업도 하고 계셨는데 아침에는 아무도 없어서 쾌적하게 있었네요ㅎ

재미있게 생긴 동상같은 것도 있고, 사진찍을만한 자리들도 있었어서 연인과 어린이들이 인형들고 사진찍기도 합니다

저녁과 아침의 모습이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죠?ㅎ

이제는 체크인 할 때로 돌아와봅니다.

인천쪽에 있다보니 외국인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외국인분들 응대하는 호텔리어분들이 바빠보였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를 잘하고 계셔서 기분좋게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데 바닥에 이렇게 본보이 메리어트 조명이 떨어지더라구요. 뭔가 새로워서 보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건물의 LEED 표기가 있네요. 친환경건물이라는 자격을 획득한 모양입니다. 송도쪽이다보니 지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꺼라 그 때에 친환경기술을 접목해서 건물을 지었나봐요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안내와 객실투숙중 필요한 서비스 관련해서 잘 설명해주셨어요

비용적인 부분에 있어서 체크인 하는 날에 결제하면 평소보다는 조금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객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및 복도 시설 ]

이제 객실키를 가지고서 룸으로 올라가봅니당

엘레베이터 타는 곳이 화려하고 멋지더라구요. 저 가운데 있는 푸른색은 뭔가....게임 아이템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각 층별로 어떤 시설이 있는지 쓰여져 있었어요. 8층부터 대부분 객실이고, 6층아래가 운동과 식사시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14층에 도착했어요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이렇게 전화기와 메모지가 있었고, 깔끔하고 향기가 좋았습니다

복도의 모습은 이러하였지요. 조용조용했어요

저희가 묵었던 1420호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객실룸 소개 - 파크뷰]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봤는데 문 바로 옆에 욕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세면대가 보였어요

넓고 깨끗한 세면대에요. 참고할만한 부분은 벽면에 있는 콘센트는 전기면도기 전용이라서 전압이 좀 낮더라구요;
나중에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려고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해봤는데 전압이 낮아서 사용이 안되었습니다;
헤어드라이기는 세면대 하단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서 써야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불편했습니다.

올해부터 일회용품 어메니티 제공이 금지되어서 그 부분을 안내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내용을 적어뒀습니다. 그래도 비누와 로션은 좀 작은 사이즈로 있긴했어요

세면대 반대편에 있는 욕조입니다. 

욕조에 있는 수전들이 상당히 눈에 띄더라구요. 생긴게 신기했습니다ㅎㅎ

화장실은 따로 문을 열고 닫아서 쓸 수 있었어요

샤워실도 마찬가지로 문을 여닫고 사용할 수 있고, 샴푸, 바디샴푸, 헤어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향기가 좋았거든요? 그런데 와이프는 너무 진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분들에게는 좀 아쉬운 느낌인가봐요

이제 침실입니다. 침대는 거대하고 널찍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침구류도 깔끔하고, 폭신한게 좋았습니다ㅎ

그리고 참고로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하게 나오고 있었어요ㅎ 건물이 통유리라서 에어컨을 좀 강하게 트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무식하게 건물내에서 담배피는 인물들이 있는지 안내가 있더라구요. 담배는 지정된 곳에서 피우셔야 합니다. 안그럼 벌금만으로 안끝날수도 있어요 요즘엔;

좀 더 넓게 찍어봤습니다. 왼쪽의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이렇게 침대와 룸의 전체적인 부분이 보이구요

침대에서 누우면 이렇게 티비를 볼 수 있습니다. 캐리어를 올려두거나 펼쳐둘 수 있는 공간이 한쪽에 있구요.
반대에는 신기하게도 정수기가 있습니다. 보통은 500ml 짜리 생수를 주는데 여기는 객실에 정수기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커피도 전기포트가 있는게 아니라 뜨거운 물을 받아서 드립으로 먹는 방식이더라구요. 정수기가 있던 객실은 첨인것 같아요

정수기와 주전자 그리고 머그컵이 있습니다. 신기하죵?ㅎ

프리미엄 커피백은 따로 먹질 않았어서 맛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해봤네요

이게 말씀드렸던 정수기 입니다. 신기해서 클로즈업 샷

그리고 비즈니스 테이블이 하나 있었습니다. 스탠드와 각종 콘센트 및 랜선도 있는 데스크입니다.

의자는 시디즈였어서 편안했어요 : )

그 옆에는 푹신한 쇼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앉기보단 각종 짐들이 올려져 있었지만요;

책상쪽에서 바라본 객실안이에요

객실안 냉장고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안주류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객실번호와 호텔 내의 각종 시설의 정보들이 나와있는 브로셔입니다

큐알코드를 통해서 객실 레스토랑 정보와 쿠폰을 쓸 수 있는 내용도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건 외국인 손님들에겐 상당히 재미있겠다 싶기도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묵었던 객실의 뷰입니다 : )

원래는 시티뷰였는데 저희가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등급이라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파크뷰로 받았어요.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는 처음 보는데 상당히 크고 예쁘네요! 저녁에는 작는 보트를 대여해서 타고다닐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볼까도 싶었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라서 패스해봅니다ㅎㅎ

하늘도 푸르른데 탁 트여있고, 공원도 예쁘게 있고, 여행온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호캉스라고 해서 별거 없다싶으면서도 이렇게 새로운 동네에 와서 구경하면 리프레쉬도 되고, 즐거운 것 같아서 좋아요

이제 객실안 수납공간들도 체크해봤습니다. 서랍에는 쉐이빙 용품과 칫솔이 있었구요

머그컵, 와인잔같은 음료 관련 물품도 보이구요

티비가 있는 수납장 하단에 있답니다

이건 냉장고였는데..... 제가 사진을 왜 이렇게 찍은거죠?ㅋㅋ 아시는분?ㅋㅋ

그리고 입구쪽에 있던 옷장은 이렇습니다. 두개의 가운이 있고, 옷걸이가 많아서 좋았어요

옷걸이가 대략 10개 정도 있는 것 같았어요. 여름에는 옷을 자주 갈아입고, 빨기도 하니까 옷걸이 많은게 참 좋아요

침대 옆에 있는 전화기와 메인 컨트롤러도 있습니다

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노을지는 파크뷰 풍경과 저녁 풍경입니다. 둘다 멋지고 예쁘네요 : )

 

[ 수영장 가기 - 6층 ]

 

쉐라톤 그랜드 인천의 수영장 이용은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수영장이 크지 않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서 가야하더라구요.

일단은 1박에 1회의 수영장이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하루에 여러번 이용할 수가 없는 부분도 참고하셔야 해요.

수영장 예약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아래의 이미지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이용한 시간대를 클릭해서 예약해야합니다.

 

수영장 이용한번 하는데 상당히 까탈스럽죠? 아무래도 수영장이 협소해서 생긴 상황인 것 같은데... 사실 별5개짜리 호텔에서 이렇게 이용이 불편한건 조금 이해는 안됩니다;

객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가운을 걸치고 6층으로 내려가봅니다.
저는 오늘 사우나도 이용하려고 결제하였고, 그래서 씻을 도구도 챙겨갔어요~

6층에 있는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헬스장, 골프연습장, 마사지샵 같은 곳들도 있어요~

6층에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수영장 이용한다고 말씀드리면 안내해주십니다. 참고로 쉐라톤 수영장도 수영모자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해요. 저희가 원래 수영모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 깜박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수영모 1개당 1.2만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수영장 입구 옆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 옆에는 하겐다즈 판매냉장고가 있는데.... 운동하고 하겐다즈를 먹으면 칼로리는 제자리걸음?ㅋㅋㅋ

수영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참고로 위에 보이는 건 사물함이에요.

신기한게 수영장 안에 사물함과 간이 샤워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온 슬리퍼 또는 귀중품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선배드 같은 곳에 가운을 두고,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 간이샤워장에서 샤워처럼 해야합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꼭 씻어야한다고 하셨어요. 위생적인 부분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간이 샤워장은.....남여 하나씩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헬스장 이용하고 나서 씻고 싶은 사람도 이곳을 같이 이용해야합니다. 물론 헬스장 이용 후에 대부분 객실에서 씻는다고 하는데... 씻는 공간의 편의성이 너무 없어서 굉장히 아쉽고,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주세요~

 

여기가 간이샤워장 입니다. 참고로 수영장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이고, 천장도 뚫려있고, 뭔가... 대단히 오픈된 공간에서 씻는 기분이 들어서 약간 불편한 감정이 있었어요. 여성분들은 더더욱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수영복 입은 채로 물을 적시는 거면 상관없는데... 가볍게 씻고 싶다면....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샤워 물품은 동일했어요

여기가 수영장입니다.
한쪽 레인은 수영폼을 제대로 하는 레인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풀이에요. 그래서 한쪽에는 자유형과 평형같은 수영레인을 제대로 쓰시는 분들 위주로 쓰고, 한쪽은 가족단위의 분들이 주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썬비치의 경우에는 그래도 15개 정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큰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이 있지는 않았어요;

좀 더 광각으로 사진을 찍어보니 이런 느낌이 나옵니다. 주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라서 수영레인도 거의 점령당해 있었습니다; 라이프가드분께서 계속해서 관리를 하더라도 아이들이 있어서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라이프 가드 옆에 있는 2개의 욕실같은게 아까 말씀드렸던 간이샤워장이에요

그리고 쉐라톤에서 산 수영모자입니다. 쉐라톤의 S가 큼지막하게 쓰여있네요

반대편에는 쉐라톤이라고 아에 쓰여있습니다. 그래도 엄청 쪼이거나 심하게 타이트하지 않아서 사용 잘 했어요



[ 남자 사우나 - 샤워 온탕 냉탕 습식사우나 건식사우나 ]

사우나 내부는 원래 사진촬영을 하면 안되는데(타인의 신체 노출관련 문제) 사람이 아무도 없이 저 혼자만 사우나를 이용하게 된 상황이었어서 그 때에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에는 너무나 많은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랑 나름 잘 즐기다가 와이프는 객실로 올라가서 씻고, 저는 사우나에 들러서 씻고 들어가려고 싸우나에 입장해봅니다.

참고로 사우나 출입구는 외부에도 하나 있고, 수영장 안쪽에도 하나 있습니다. 두군데에서 출입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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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이용고객에게는 작은 팔찌를 하나 주시는데 그게 키라서 그걸 문 앞에 태그하면 문이 열립니다. 막 열리지 않아요ㅎㅎ

참고로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따로 키를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여기가 원래 사우나 출입구입니다. 나중에 나갈 때 찍었어서 공유해보아요

사우나 입구쪽에 들어가면 이렇게 씻은 후에 사용 할 수 있는 헤어드라이기, 스킨, 로션, 바디로션, 헤어용품 등등이 쫙 비치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그래도 대략 8군데가 있어서 씻고나서 개인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은 있더라구요

정수기도 있구요. 반대편에는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도 있습니다.

선풍기가 크고 성능이 좋아서 아주 잘 사용했어요ㅎㅎ

방금 말했던 체중계와 타월통도 제가 찍었었네요ㅎㅎ

여긴 사우나 입구 바로 앞인데 수영장 이용했던 사람들을 위한 수영복 탈수기가 있었습니다. 저도 써봤지요

영상을 찍었는데 탈수기가 너무 덜컹거려서 막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발로 잘 대어서 사용했습니다. 관리가 좀 필요할 듯한데..... 5성급 호텔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자주 보이네요

스킨, 로션, 바디로션, 헤어제품 등등은 순한 제품으로 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용한번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는 파악이 안되는데 순하고 좋았어요. 향기도 비누향 같았구요

그리고 이 드라이어가 상당히 많이 인상깊었는데 말이죠.

권총모양의 이 헤어드라이어가 엄청나게 강력한 바람을 뿜어줘서 머리가 금방말랐습니다. 그리고 헤어 세팅하기에도 좋은 정도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었어요. 상당히 비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능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았어요

라커룸 이용규정이 아주 길게 있어서 참고삼아 찍어봤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여기에 헬스장에 가서 입을 옷들도 있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찍혔네요; 뭐가 그리 급해서 사진을 이리 찍었는지...ㅠ
아무래도 혼자서 사우나를 이용하는 순간이 얼마나 될지 몰라서 서둘러 찍다보니 그랬나봅니다

수건은 제대로 찍었네요ㅎㅎ 수건의 사이즈 종류가 3가지 정도 있었고, 때타월도 있고, 헬스복 입을 때 쓸 양말도 있습니다

헬스복이 여기에 잘찍혀있군요. 사이즈가 3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이용하게 되면 XL 일 것 같아서 그것만 찍어봤네요

헬스장과 사우나 같은 곳에서 비치된 용품들을 가져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어디 가서 입지도 못하실꺼잖아요; 결국 몰래 가져온게 드러날텐데 말이죠

때 타월이 있어서 목욕하러 들어갈 때 하나씩 가지고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우나 이용수칙도 확인해보세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은 16세 이상만 사우나를 이요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어린 아이들은 위험 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우나 안에는 이렇게 샤워장 부스가 여러개 있습니다. 동일하게 샴푸, 바디샴푸, 컨디셔너가 있고, 쉐이빙을 위한 용품들도 있었어요

아이랑 같이 씻으라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넓은 자리도 있었어요

부스가 제대로 분리되어 있고, 공간도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혼자서 사우나 전체를 사용하다보니 매우 호사스러운 느낌이 들었네요

공간 중에서 가운데에 동그란 형태의 공간에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서서 샤워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용하진 않았는데 어른들 중에서 앉아서 씻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공간 같았어요

이렇게 동그란 공간이었습니다. 앉는 의자는 따로 비치된 의자를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탕이에요 총 3가지의 온도가 있는 탕이 있었습니다.

이게 제일 뜨거운 43도짜리 탕이구요

이게 38도짜리 탕입니다. 체온보다 살짝 따뜻한 탕이구요. 여기에는 버블버튼을 누르면 버블이 올라옵니다. 잠깐 써봤는데 버블이 강력해서 마사지 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19도 짜리 냉탕입니다

여긴 건식 사우나에요. 제가 찍은 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습식사우나도 같이 있습니다.

사우나 시설은 굉장히 잘 되어 있고, 편백나무 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샤워 후  -> 38도 온탕 -> 43도 열탕 -> 19도 냉탕 -> 건식사우나 -> 습식사우나 -> 19도 냉탕 이렇게 코스를 돌았습니다. 몸에 있는 독소를 제대로 빼고 싶어서 온탕 냉탕 사우나까지 제대로 돌아보았습니다.



[ 헬스장 - 6층 ]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헬스장에 다녀와 봤습니다. 호캉스를 즐기면서 뽕을 뽑겠노라!!! 라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이제는 운동이 매일매일 필요한 저질체력이 되어버려서 운동을 하겠다고 맘먹고 갔었어요

6층으로 가서 헬스장 이용하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보통은 헬스복을 입고 오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옷을 빌려입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간의 탈의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카운터 뒤쪽에 있는 작은 탈의실로 안내받고 개인짐을 락커에 넣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런데...이 간의 탈의실 자체가 뭐랄까.... 없는공간을 쥐어짜내어서 겨우 만든 공간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하지는 않았어요; 덥기도 했구요.

수영장쪽에 있는 간이 샤워장에서 씻고오면 여기에서 머리말리고 할 수는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좌석이 남여 하나씩 밖에 없고, 같은 공간에 있다는거....

헬스장 내부에는 기구들과 소도구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형기구들과 수건, 정수기도 있었구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운동하시는 외쿸인들도 많이 있구요

파크뷰를 보면서 천국의 계단, 자전거, 런닝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헬스 기구들의 경우 관리가 잘된 것 같았어요. 최신모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운동은 대부분 할 수 있고, 기구들의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헬스장 내부가 어떤지 동영상도 살짝 찍어봤네요

그리고 스트레칭 및 바닥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습니다. 짐볼과 요가매트, 스트레칭 폼 등이 있었어요. 그리고 인바디 기계가 있어서 개별로 바로 체성분 체크도 가능했습니다. 

GX 공간은 저의 차지였지요ㅎㅎ 이른 아침 헬스장에서 스트레칭 하는 기분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물론 몸은 너무나 굳어서 아팠지만 말이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다가 인바디가 궁금해진 저였습니다.  나중에 한장 뽑아서 봤어요. 전부다 정상이었는데 뱃살만 과체중이 나와서 살짝 흠짓했네요

갠적으로 요가매트가 상당히 좋아보였어요. 약간 매트한 재질에 무게감은 좀 있었는데 쿠션감이나 마감이 너무 좋았어요

브랜드까지 따로 찍어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비싸겠지?;

혼자서 공간을 쓰는 즐거움ㅎㅎ

스트레칭도 하고, 헬스기구 이용해서 근력운동도 하다가 이제는 파크뷰를 보면서 유산소를 해봅니다

시작하면서 한번 찍어봤어요

대충 한 7~8시 사이였던 것 같아요. 공원에서 직접 뛰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시원한 곳에서 땀을 내 보았습니다

영상도 잠시 담아봤어요

 

 

[총평 별 5개 만점 ★★★★★]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아무래도 차량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겠지만... 호텔이용 때문에 그렇게 갈일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접근성을 따지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서울에서의 접근성을 따지자면 서울권에서 대략적으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송도라는 곳 자체를 가본적이 없었고, 워낙 미디어 매체로만 구경했던 터라 이번에 가보면서 송도라는 동네 구경을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게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뭔가 신도시+미래도시 같은 느낌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송도에 있는 쉐라톤에 묵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되었던 부분이 있어요. 송도라는 지역적인 부분에서 말이죠

호텔 자체만을 좀 평가해 보자면 5성급 호텔이고, 위치도 인천 송도에 있다보니 인천공항과 가까워서 외국인 투숙객과 공항관련 인력들의 이용이 좀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외국인들이 많고, 인터내셔널한 기준들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리 오래된 건물이 아님에도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시 간이 탈의실과 간의 샤워실은 상당히 불편하고, 마이너스 요소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해도 이건 좀 불편하고, 불만인 부분이었어요. 내돈내산으로 리뷰하다보니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봅니다.

그 외에 객실 이용과 호텔직원분들의 친절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저희가 체크인 할 때에 안내해 주셨던 데이지 라는 닉네임을 가진 분은 호택 투숙중에 편안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객실 문 아래에 손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이게 서비스 메뉴얼에 있는것인지는 몰라도 일단 이런 세심한 부분에 감동했어요. 수건 요청과 편의 요청시에도 굉장히 빠르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꿀 TIP!

1. 사우나 이용이라든지 조식을 이용하시려면 체크인시에 하는게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구요. 메리어트 본보이 카트가 있으시다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2. 수영장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예약 인원을 통해서 붐비는 인원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영을 원하는 시간대가 비슷하겠지만 딱히 시간적인 제약이 없다면 인원이 붐비지 않은 때에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아서 수영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침 시간(7~9시)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2~3명 정도 있는게 다 였네요

3. 저는 조식을 먹어보진 못했는데 미리 다녀왔던 다른 지인의 말에 의하면 조식의 가격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그 분도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통해 할인된 조식가격을 이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퀄리티라서 만족했다고 하니 조식 이용 추천드려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객실 만족도 : ★★★
수영장 이용 만족도  : ★★★

사우나 이용 만족도 : ★★★
헬스장 이용 만족도 : ★★★
기본 서비스 이용 만족도 : ★★★

평균점수 : ★★★★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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