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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서울 :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리뷰(객실 룸&룸서비스&조식)

by 나무늘보_sloth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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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리뷰 - 객실룸&룸서비스&조식 리뷰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전화 : 02-2223-7502
▶부대시설 : 실내 수영장, 사우나, 카페, 피트니스, 웨딩홀, 레스토랑, 등
▶정보 :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가격대 : 30만 ~ 70만(시즌에 따라서 가격대 다름)
▶공식홈 : https://sdc-club.com/ko/index.php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eouldragoncity

 

Seoul Dragon City

Seoul Dragon City

sdc-club.com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

객실룸 & 룸서비스 & 조식 리뷰

 

용산(드래곤힐스)에 있는 노보텔 앰버서더에 다녀와 봤습니다. 워낙 요즘 용산이 핫하잖아?ㅎ 여러의미로?ㅎ 특가(20만원대 후반)로 다녀와보게 되었는데 가까우면서도 먼 용산에 있는 호텔이라서 경험치를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와보게 되었습니다 : )

 

 

[로비 및 객실룸]

원효대교를 건너서 용산전자상가를 지나 들어가니 요렇게 호텔이 보입니다. 황금색 동상이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 ) 로비와 카페도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오늘따라 여름휴가객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ㅠ

체크인을 하려하니 26층에 있는 노보텔 스위트 프론트데스크로 가라하셔서 움직여봅니다

저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역시 한국인... 다들 부지런합니다. 호캉스도 거의 미션을 클리어하듯이 빠르게 움직이는 민족답습니다. 극강의 효율과 할껀 다해야 한다는 DNA가 전부 내장되어 있나봅니다.

 

가족들이 호캉스를 왔나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버님의 고단함이 보였답니다. 엄빠들 화이팅!

체크인 해주시는 직원분들이 바쁘게 안내해주고 계십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직원분들이 거의 랩을 하듯이 안내사항을 읊어주십니다. 빠르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면서도 여러모로 안쓰러웠습니다. 마스크쓰고 말 많이하면 입냄새가 많ㅇ..... 여기까지

 

살짝 짤렸지만 호텔 입실 할 때에 주신 안내서입니다.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객실키를 받고서 룸으로 가봅니다. 바닥에 있는 카페트의 디자인이 화사해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 ) 몇몇 호텔은 복도가 너무 어둡거나 침침한 느낌이 있는데... 고급스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서 별로였거든요.

3462호 입니다. 상당히 높은층이에요ㅎㅎ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널찍한 창문, 책상, 소파, 침대, 카우치까지 나름 알찬 구성이에요 : )

 

널찍한 더블침대에 소파가 붙어있습니다. 뭔가 계속해서 늘어지게 할 수 있는 구성이군요ㅎㅎ 옆에는 노란색 카우치?랄까요? 이 또한 드러눕기 좋아보이는 구성입니다. 저 노란카우치에 누워봤는데 책읽기 좋을 것 같이 생겼으나.. 생각보다 그냥 눕게만되어서 후다닥 일어났습니다. 뭔가 노을을 바라볼 때에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노란색 카우치는 편한듯 편하지 않게 생겼습니다ㅎㅎ 드라마 같은데에서는 저런게 집에 꼭 하나씩 있던데.... 역시 장식용인가?ㅎ

 

 

침대 바로 옆에는 바테이블과 함께 싱크대, Tea바, 냉장고 등등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바공간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Tea바 사진입니다. 커피캡슐은 2개 있고, 널직한 커피잔이 있는데 뭔가 따뜻한거 먹기 좋더라구요

 

좋았던게 캐리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편했어요ㅎ 또한 다리미와 다리미판도 있어서 셔츠같은 옷들이 구겨지면 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셔츠를 주로 입다보니까 다리미 있는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창문으로 와서 바깥풍경을 찍어봤습니다. 풍경이 좋았던 씨마크, 워커힐과 같은 느낌과는.... 사뭇다른... 회색도시의 풍경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까 배가 많이 고파지는데 이상하게 나가기가 싫고, 용산쪽은 뭔가 맛집이 많으면서도 차량으로 움직이기가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번엔 룸서비스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판 및 음식 리뷰]

룸서비스 안내판이 이렇게 있습니다.  아래에는 메뉴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위에 4개 사진은 아침메뉴에요 브뤡퍼스트 랄까요?ㅎ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주문이 가능한 메뉴인 것 같아요

 

위에 4개는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주문이 가능한 메뉴판입니다

 

그리고 새벽에도 주문이 가능한 메뉴들과 음료들도 따로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메뉴들 사이에서 무엇을 주문하였는가? 검색해보니까 노보텔 용산에 햄버거가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요ㅎㅎ 그리하여 햄버거와 좀 더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팟타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룸서비스로 주문하고서 거의 40분 정도 후에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가 주문하기 전에 좀 밀렸는지 시간이 걸렸다고 죄송하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약간 배고파서 서운하려던 참이었는데 친절하신 말씀에 누그러졌습니다.

위에는 해물팟타이입니다 : ) 약간이 면이 식은 느낌이 있지만... 룸서비스이기 때문에 조리해서 올라오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는걸 감안해서 먹었습니다.

예쁘게 세팅해서 한컷한컷 찍어봅니다 : ) 사진을 찍고서는 허겁지겁 먹었어요. 그리고 밥먹고나서 어차피 상차린거 와인에 핑거푸드 만들어 먹자하여서 멜론+하몽의 맛있는 핑거푸드를 만들어보았지요

 

물론 하몽이 좀 과하게 많기는 합니다만ㅋㅋㅋㅋ 짭쪼롬한 맛이 그래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화이트와인을 하나 가지고 왔던 터라서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멜론+하몽에 더해서 치즈도 가지고 왔기 때문에 크래커도 꺼내봅니다

이정도면.... 그냥 룸서비스 안시켜도 되었을뻔했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아졌습니다ㅎㅎ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와인을 기울이면서 많이 먹긴했어요 : )

TV보며 와인 먹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낮에 풍경은 너무 회색도시였는데 저녁에는 야경이 예쁘네요 : )

 

 

 

[조식 & 헬스장 리뷰]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후다다닥 사람꼬라지를 하고선 내려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부지런한 한국인들은 이미 조식뷔페를 점령하고 있었고 저는 기다려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지요... 그래서 잠시 남는 시간에 헬스장에 가보았어요. 사실 헬스를 한건 아니고 구경삼아ㅎㅎ

헬스장에 가보았더니 아무도 없었어요. 아무래도 다들 조식먹으러 갔나봐요. 역시 운동은 먹기위해 하는거죠ㅋㅋㅋㅋ

자전거 타는 곳의 뷰가 도심뷰입니다ㅋㅋ 뭐 엄청나진 않아도 환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기구가 상당히 새것인 느낌?

사람이 없어서 운동하면 참 좋을 것 같기는한데... 저 또한 한국인이기 때문에 조식을 먹으러 가야합니다. 이제 사진 그만찍고 움직여봅니다

 

 

기다림의 대우인지 아니면 사람이 여전히 많아서인지... 의자가 편안한 바테이블 독립좌석을 주었습니다. 말이 독립좌석이지 술이 전시된 바에서 먹는건데... 뭔가 술도 줄 것 같은 느낌이라 묘했습니다ㅎㅎ 일단 오래 기다렸으니 음식들을 한번 훑어봅니다

 

처음 들어선 곳에 있었던 떠먹는 계란브래드 같은게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 맛있어서 여러번 갔었어요ㅠ

위에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겁니다! 저거 이름을 아직도 모르겠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달콤하고ㅎㅎㅎ

베이컨, 해쉬브라운, 계란 등등 호텔 조식의 기본적인 아이템들이 보입니다

높은곳에서 먹는 조식의 느낌은 좋군요ㅎㅎ 구운 토마토, 페이스빈, 소시지 등이 보이는군요

중간에는 한식 반찬과 함께 샐러드가 있습니다. 하도 사람들이 돌아다녀서 이렇게밖에 찍질 못했네요

그리고 이 쌀국수!!!!! 정말 찐 맛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 부터가 심상치 않은데..(물론 그냥 사람이 많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을만큼 건더기를 담고서 드리면 육수에 말아주시는데... 국물이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호텔 중에 조식에 쌀국수 주는 곳들이 종종 있는데... 그곳들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전날에 술을 먹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바쁘신 쉐프님....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그리고 감사합니다

쌀국수 옆에는 계란후라이랑 오믈렛을 주셨습니다. 이 또한 받아왔지요

아주 짧은 틈에 사람들이 모여있지 않아 샐러드 영역을 찍어봅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샐러드 구성이긴 했어요

이쪽은 씨리얼와 요거트 영역이에요 아이들이 북적북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쪽은 각종 빵과 잼, 버터가 있는 곳이에요. 사진에는 안찍혔는데 빵을 구워주는 기계도 있습니다

제철과일이 담겨져 있구요~ 이미 한번 털렸더니 별로 없군요

과일, 주스, 커피머신이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 접시의 모습입니다 : ) 베이컨, 소시지, 연어, 해쉬브라운, 토마토, 바나나 쌀국수 아주 다채롭죠?ㅎ

첫번째 접시는 제가 눈이 돌아서 먹어버리는 바람에 찍질 못했어요; 아까 말했던 브래드푸딩? 같은거랑 소시지, 샐러드, 연어였어요

 

지금 다시봐도 맛있어보이네요. 아우 배고파라

그리고 아까 말했던 쌀국수입니다. 건더기를 가득 가져왔는데 다음에 간다면 건더기는 적게, 국물은 많이 가져올껍니다. 국물 완전 맛있어요

 

[총평 별 5개 만점 ★★★★★]

 

호텔 특가로 이용하게 된 노보텔 앰버서더 스위트 인데요.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물론... 특가로 판매했던 객실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던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여름 호캉스는 어쩔 수 없이 몰리는 시기가 있으니 그건 감안을 하고 숙박했어요~

 

객실은 나름 스위트룸이라서 넓은편이었습니다. 소파에 카우치, 전용 책상도 있었구요. 객실에 비치된 각종 물품들도 상당히 다양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객실자체는 손색없었어요. 

 

어쩌다보니 룸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사실 원래의 저 같으면 그돈이면 나가서 더 맛있는걸 먹겠다!! 라며 나갔을테지만.. 일단 밖이 너무 더웠고, 나가는게 너무나 지치는 느낌이 들었으며, 차로 나가야하는데 인근에 편리하게 주차하고서 식사할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그냥 룸서비스를 시켰어요. 사실 여의도 가면 맛난데 있을텐데.. 귀찮았나봐요ㅋㅋㅋㅋ 일단 룸서비스로 나왔던 햄버거는 진짜 맛있었구요! 나름 패티도 상당한 육즙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팟타이는 약간 불어서 아쉬웠지만 해산물은 참 튼실했어요. 다만, 튀긴건 좀 별로인듯..

 

조식은 할 이야기가 많은데... 일단 좌석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객실의 수가 상당한데 그 인원을 생각한다면 좀 많이 좁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 ) 일단 맛있었구요.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진 않아도 플라자 호텔보다는 많았고, 구성이 알찼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쌀국수가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기에 더 점수가 좋지 않나 싶네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객실 룸 만족도 : ★★★★

룸서비스 및 맛 만족도 : ★★★

조식 만족도 : ★★★★

 

평균점수 :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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