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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텔

[여행] 리츠 칼튼 호텔&리조트 in 와이키키(The Ritz-Calton Residence) : 신혼여행 하와이호텔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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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의 하와이 신혼여행 호텔리뷰"


https://www.ritzcarlton.com/en/hotels/hnlrr-the-ritz-carlton-residences-waikiki-beach/overview/

 

Honolulu Luxury Hotels | The Ritz-Carlton, Waikiki Beach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physical features of our accessible rooms, common areas or special services relating to a specific disability please call +1 808-922-8111 Accessible Hotel Features Accessible on-site parking Property has elevators Self Operat

www.ritzcarlton.com

 

 미국 하와이 : 신혼여행 호텔 더 리츠칼튼 호텔, 하와이 와이키키
▶주소 : 383 Kalaimoku St, Waikiki, HI 96815 미국
▶전화 : +1 808-922-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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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면서 신혼여행지가 하와이로 결정되었던 순간부터 굉장히 많은 하와이의 호텔을 검색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하와이에가면 가장 많이 간다는 쉐라톤호텔힐튼호텔도 알아보고, 그 외에도 많이 알아봤는데 저희커플은 해변에 자주 가거나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해변 근처보다 여러모로 쾌적함과 편의성을 추구하기로 했어요.

와이프도 저도 햇빛 알러지가 있고, 기본적으로 햇빛에 그을리는 것도 싫어하고, 해변에서 수영을 하려하지도 않았기에 대부분이 찾는 쉐라톤과 힐튼을 배제하고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숙소와 위치를 고려하다가 결국 '더 리츠칼튼 호텔'을 예약했었습니다.

 

[리츠칼튼 호텔 도착 및 라운지 소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한인택시를 타고서 먼저 리츠칼튼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일단 첨와보는 미국 더군다나 하와이라서 엄청 크고 높은 나무들과 거대한 건물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리츠칼튼 호텔 로고를 한번 찍고서 체크인을 하러 올라가봅니당

1층에는 벨보이분들과 컨시어지가 있고, 바로 앞에 엘레베이터가 5개 정도 있었어요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가 3층정도에 있었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여기 엘레베이터는 따로 층수가 없고 그냥 탈 때 카드를 탭하면 알아서 움직이더라구요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었습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로비를 들어갔는데 풍경에 입이 떡 하고 벌어졌습니다. 엄청나게 푸르른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정말 하와이에 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로비에서 보이는 풍경만해도 엄청나더라구요. 물론 쉐라톤이나 힐튼을 했다면 바로 오션뷰로 수평선이 보였을텐데 이 또한 너무나 좋았답니다. 뭔가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을 느꼈어요

 

 

로비층에는 2군데의 수영장이 있었어요. 약간 패밀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살짝 성인과 아동이 불리된 수영장 두군데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사진이 구분이 있는 수영장 가는 길이에요

전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데 와이프가 영어를 잘해서 체크인 하는동안에 이렇게 로비 구석구석을 찍어가면서 하와이에 왔음을 만끽하였죵

로비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영업을 잠시 쉬고 있더라구요

 

[리츠칼튼 객실소개]

객실복도에요 상당히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실내는 에어컨이 잘나오고 있더라구요. 추위를 많이타는 분들이라면 가디건같은게 필요하실 수 있겠어요

체크인을 하고서 카드키를 받아서 객실로 올라가봅니다. 저희는 7층을 배정받았어요

올라가는 길에 건물 반대편의 건물도 찍어봤습니다. 하와이는 기본적으로 푸르른게 많아서 좋네요

저희가 묶었던 숙소로 들어가봅니다

호텔측에서 짐을 같이 올려주셨어요. 벨보이분이 따라와서 짐을 날라주셨는데 감사의 의미로 팁을 드렸습니다. 3달라 정도 일단 드렸어요.

짐을 받고서 숙소를 보는데 창문밖으로 벌써 바다가 보여서 엄청 놀랐습니다. 너무너무 예뻤어요

일단 들어가서 너무나 예쁜 풍경을 먼저 바라봤어요. 진짜 평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풍경도, 소리와 느낌까지도 너무나 행복하게 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이런 뷰를 보여주는 것은 약간 반칙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나 좋았네요.

테라스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정도가 나오니 하와이는 하와이구나 싶었습니다

 

[욕실리뷰]

일단 욕실은 미닫이로 구분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미닫이를 다 열어버린거구요. 미닫이를 닫으면 전부 닫힙니다.

세면대가 2개이고, 가운데에 각종 어메니티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예쁘게 세팅해주셨고, 무려 딥디크 브랜드 제품이더라구요

 

화장실은 세면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유리문으로 닫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좌측에 있었던 욕실겸 샤워공간이에요. 일단 샤워공간은 넓은데 샤워커튼이 없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샤워을 하다보면 건조해야하는 세면장 공간까지 물이 좀 튀겼거든요;

욕실은 기본적인 사이즈보다는 좀 컸습니다. 아메리칸스탠다드였을까요?ㅎ

딥디크 제품으로 쫘악 있다보니 샤워 할 때 마다 참 향기가 좋았어요

고급지고, 깔끔한 향이라고 하면 표현이 좀 되려나 모르겠네요

[옷걸이 및 기본 부대시설 리뷰]

문 바로 앞에 있는 수납장에는 많은 양의 옷걸이, 샤워가운, 금고, 수납함, 다리미판, 다리미, 케리어 거치대 등이 있었습니다.

일단 옷걸이가 많아서 참 좋았어요. 여행하다보면 당일에 입었던 것, 내일 입을 옷, 걸어두어야 구겨지지 않는 옷 등등 걸어둬야하는 상황이 많은데 여기는 대부분 충족되는 수량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레지던스라서 주방공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와이는 일회용 대신 이렇게 물병에 물을 받아서 가지고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수를 팔긴하는데 환경부담금이 붙어서 좀 더 비싸게 판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한 것 같지만 말이죠;

위에 저 검정 물병은 리츠칼튼에서 숙박객에게 주는거라고 합니다. 저도 돌아올 때에 가져왔어용

주방 수납장 안에는 와인잔, 물컵도 있고

그릇과 볼, 계량컵

믹서기, 토스트기, 머그컵, 전기포트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녀석은 네스프레소 버추어인데 처음 사용해본 녀석이지만 참 좋더라구요. 참고로 커피캡슐을 사용하면 하우스키핑하면서 채워주십니다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저희가 허니문으로 왔다고 알렸더니 이렇게 샴페인도 준비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ㅎㅎ

 

오븐과 인덕션도 있었습니다

각종 커트러리와 도구들. 약간의 사용감은 좀 있었어요

기본적인 칼과 가위

냄비도 보입니당

싱크대와 그 아래 쓰레기통과 도구가 있는데
생각보다 싱크대가 너무나 작아서 사용 할 때마다 살짝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수압은 왜케 쎈지ㅋㅋㅋㅋ
살살 써야했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같이 있더라구요. 연식은 좀 되어보였지만 그래도 이게 있는게 참 좋다고 생각되었어요.
아무래도 5일동안 있으면서 수영도 하고, 옷도 입고, 벗고 하는데 빨아서 건조까지 해두면 돌아갈 때에 참 좋을 것 같다싶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호텔이용에 관련한 부분들과 웰컴편지가 있었습니다

웰컴편지 옆에 구아바쿠키와 에코백 같은 것도 주셨어요. 요 에코백은 장보러 가거나 수영장 갈 때에 물품 넣어서 다니기 참 좋더군요ㅎㅎ

 

[침실쪽 리뷰]

침실쪽은 사실 특별하게 보여드릴 것은 없긴합니다. 왜냐면 이건 누워봐야 이 푹신함과 베딩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죵.

일단 상당히 푹신하고, 편안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온돌이 아니고, 더운날이라서 에어컨을 많이 틀어두는데 그래서 베딩의 쿠션과 보온감이 좀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딱 좋은 느낌으로 따뜻했습니다.

와이프가 살짝 보이지만 전체적인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찍어봤습니다. 창문 앞에 작은 소파도 있어서 티비보면서 맛난거 먹을 때 참 좋았어요ㅎㅎ

침대쪽에서 보이는 풍경마저도 너무나 예쁜 하와이입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하와이 풍경들]

 

[총평 별 5개 만점 ★★★★★]

호텔을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과의 비교는 될 것 같아서 한번 점수를 내 보았습니다.

더 리츠칼튼 호텔 화와이는 와이키키 해변과는 걸어서 약 10분정도의 거리는 있습니다. 해변과 가깝지 않아서 아쉽다 느낄지 모르겠지만 사실 10분정도 거리가 천천히 걸어가서 10분이지 5분도 안걸리게 갈 수는 있는 거리라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오히려 리츠칼튼 바로 앞에 명품거리가 이어진 쇼핑거리라서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너무나도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돈이 없어서 쇼핑거리를 정말 걸어다니기만 했습니다ㅎㅎ

호텔의 퀄리티는 참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깔끔하고, 시설적인 부분이 근처의 다른호텔보다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겉은 깔끔해도 연식이 좀 된 호텔들이 많거든요. 하와이는 상당히 오래된 관광지라서 호텔들도 오래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리츠칼튼이 매우 깔끔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굉장히 친절합니다. 영어를 잘 못하면 현지언어가 가능한 직원을 이어준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어서 상당히 친절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수영장의 경우 저희는 외부 일정이 많아서 이용을 안했는데 성인 전용 풀장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풀장도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보이는 도심뷰가 참 좋았어서 해가 지는 순간부터 수영장에 있으면 노을도 보여서 좋을 것 같았어요. 아쉽게도 저는 이용을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당ㅠ

와이키키 해변의 접근성 : ★★★☆
쇼핑거리와의 접근성 : ★★★★★
분위기 : ★★★★☆
방문지수 : ★★★★★

룸 전체 컨디션 : ★★★★☆
욕실 컨디션 : ★★★★
침구 컨디션 : ★★★★☆​
시설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평균점수 :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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