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38)
▶도착지 :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3
▶항공사 : 대한항공 (Korean Air)
▶편명 : KE2105
▶비행시간 : 약 2시간 10분 소요
▶정보 : 모바일 탑승권 가능, 자동 체크인/셀프 수하물 위탁 가능, 대한항공 라운지(비즈니스석 이용 시), 기내식 제공(시간대에 따라 다름), 하네다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 및 수하물 수령까지 평균 30분 내외
▶추천 모임 : 일본 도심 여행(하네다공항에서 도쿄 도심까지 전철로 30분 이내), 출장(이른 출발·저녁 귀국에 유리), 부모님과의 여행(짧은 비행시간)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8.9점
와이프와의 일본여행을 위해 대한항공 KE2105 의 이코노미석을 끊고서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카드사 혜택으로 라운지 이용 알차게 했구요ㅎㅎ
먹었던거 자랑한번 해드리고?ㅎㅎ
이제 비행기를 타러 이동을 해봅니다.
비행기에 탑승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김포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 기체로 이동을 했던 터라 짐이 있어서 살짝 불편했지만 뭔가 공항 한복판에서 비행기를 타는 기분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사진에서 사람들을 ai 기능으로 지워보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서 창밖의 김포공항 사인이 보여서 한번 찍어보았어요ㅎ 다들 여행의 모든 일정에서 이 때가 가장 설레이시는거 아시죠?ㅎㅎㅎ
저희가 짐부칠 때에 좌석이 좀 더 넓은데가 있는지 물어봤더니 비상구좌석쪽이 비었다고 하셔서 저와 와이프를 비상구쪽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저희가 탔던 비행기가 옆으로 3x3 열 좌석인데 비행기 기체가 새것인 것 같더라구요. 예전 구조가 아니었고, 중간에 비상구좌석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일반 승객좌석들 중간에 비상구좌석이 있었습니다.
제가 창가에 앉았고, 와이프가 중간에 앉고, 승무원분 자리가 복도쪽 자리에 있었어요. 그래서 좌석에 앉으니 승무원분께서 도움을 요청하실 때에 어떤식으로 도움을 요청하실지와 특수상황시 행동요령을 가볍게 알려주셨습니다.
비행기가 새것이라 그런지 의자에 있는 화면도 그렇고, 의자의 구성도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역시 쌔삥이 좋은 법ㅎㅎ
기체가 새것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냄새도 좋았어요ㅎ
비행기가 출발을 하고, 일본으로 날라가는 중간에 잠실에 있는 월드타워가 보여서 급하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자주가던 곳인데 이렇게 비행기에서 보니까 기분이 요상하더군요ㅎㅎ 안녕~ 한국을 잘 지키고 있으렴
잠깐 창밖도 보고, 영화도 보다보니까 기내식을 준비해 주셔서 냉큼 받아놨습니다.
음료를 대부분 사이다, 콜라 등등 탄산위주로 받으시는데 저랑 와이프는 구아바주스를 좋아해서 구아바주스를 받았지요ㅎ
오늘은 기내식은 감자퓨레, 소고기스튜, 구운야채가 메인이고, 샐러드, 과일, 빵 이렇게 있었습니다.
고기는 평이하긴한데 평소보다 좀 더 질긴 맛이 있었어요. 그래도 소스맛으로 잘 먹었답니당
열심히 먹고서, 살짝 영화를 보다가 도착 직전에 어디쯤 왔는지 체크를 한번 해봅니다.거의 다 왔음을 느낄 수 있었쬬
공항에 도착해서 이미그레이션 하러 가는데... 상당히 멀더군요; 그리고 일본이 워낙 인기관광지이다 보니까 전세계 사람들이 다 와서 엄청 오래 기다렸어요
딱 봐도 사람이 엄청 많지요? 줄서서 기다린 시간만 30분은 넘은 것 같습니다.
벽면에 홍보물이 있는데............ 음.......... 어.......... 노코멘트 할께요. 일본은 일본이네요....
이미그레이션 할 때에 꿀팁은 Visit Japan Web을 통해서 미리 해두면 정말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짐을 챙겨서 줄서가면서 하는 것 보다는 미리미리 해두는게 아주 좋습니다.
캐리어를 찾는데 까지 거의 1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확실히 일본으로 많이들 간다는 사실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총평 별 5개 만점 ★★★★★]
일단 한국과 일본을 다닐 때에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깝고, 일본과 중국 위주의 국제선이 운용되기 때문에 혼잡도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발할 떄에 접근성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고, 혼잡도가 덜하다는 것은 해외여행시에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갔는데 출발 할 때에 탑승구가 연결된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이동했던 부분을 제외한다면 비행기도 새비행기라서 깔끔하고, 쾌적했던 부분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비행기 기종의 경우 랜덤이고, 대부분 먼거리의 노선이 비행기가 크다보니 이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번외로 두겠습니다. 기내에서 승무원분들은 여전히 너무나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고, 최근에 비행기 관련 항공사고가 많았어서 좀 더 꼼꼼한 체킹을 많이 해주셔서 이용고객으로써는 안심이 되었습니다.
[꿀팁 안내!]
1. 일본을 여행하신다면 visit japan web에 접속하셔서 미리 내용을 입력해두시면 입국수속 할 때에 편리합니다. 그 자리에서 해도 되겠지만 계속해서 이동하는 상황에서 작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일본여행시에는 현금을 꼭 챙기시고 동전지갑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동전을 생각보다 많이 쓰게 되고, 현금만 결제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필요하게 됩니다.
3. 몇가지 말들은 손쉽게 외우실 수 있으니 물건을 사고, 갯수를 사고, 얼마인지 물어보는 간편한 일본어만 외워가셔도 충분하고, 더 자세한 부분은 네이버 파파고를 이용하시면 대부분 편리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교통 접근성 : ★★★★★
→ 김포공항은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버스, 택시 모두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며, 공항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하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하네다공항 역시 도쿄 중심까지 전철 20~30분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 대한항공 비행기 분위기 : ★★★★☆
→ 대한항공 탑승 수속 카운터 및 김포 국제선 터미널은 쾌적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유지하며,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도 깔끔하고 안내가 잘 되어 있음. 다만, 탑승 게이트까지는 소폭 혼잡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기내는 새비행기라서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비행기 좌석에 부착되어 있는 비디오 채널과 이용하는 기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 가성비 : ★★★★☆
→ 김포–하네다 노선은 인천–나리타 대비 이동시간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음. 요금은 일반적으로 다른 저비용항공보다 높지만, 서비스 품질과 시간 절약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편입니다.
▶ 방문지수 : ★★★★★
→ 도쿄 도심과 가장 가까운 공항인 하네다공항 도착, 김포공항의 편리한 위치 덕분에 출장, 가족여행, 짧은 일정의 일본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 공간 만족도 : ★★★☆☆
→ 이코노미 좌석은 기본적인 넓이이며, 단거리 노선 특성상 큰 불편은 없지만, 다리를 뻗기엔 조금 부족하고 리클라이닝도 제한적입니다.
▶ 서비스 만족도 : ★★★★☆
→ 대한항공답게 기내 승무원의 친절한 응대, 안정된 비행, 깔끔한 기내식 등이 좋았다는 후기가 많으며, 탑승 및 수속도 원활하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총 평균점수 : ★★★★☆ (8.9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