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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신림 : 강강술래 본점 ( 한우 양념갈비 소갈비 소고기 갈비탕 가족모임 모임장소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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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림 : 강강술래 본점 ( 한우 양념갈비 소갈비 소고기 갈비탕 가족모임 모임장소 ) 리뷰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60
▶전화 : 02-886-9233
▶정보 : 룸 있음, 엘레베이터, 단체 이용 가능, 예약,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시간 : 매일 11:00 - 22:00 
▶메뉴당 평균가격 : 1인당 굽는 갈비 정식 약 35,000원 / 한우구이 49.000원 정도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9.5 점
▶채팅 상담문의 : https://app.gitple.io/chat/fZsikECGgW18ka54HfChulGAD75oo3
▶캐치테이블 예약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ullai_sl

 

강강술래신림본동점

30년 넘는 전통 숯불구이의 명가

app.catchtable.co.kr

 

Git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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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부모님과 저희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해보려고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식당은 아래의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알아보았어요

1. 어머님이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하셔서 고기중에서는 소고기 굽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2. 본가가 영등포 신길동쪽에 있는데 그래서 차로 15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여의도, 시흥, 노량진, 관악 정도)
3. 가족모임이니 룸이나 룸에 가까운 칸막이 형태에 조용한 분위기 가능한 곳
4. 구워주시는 분이 계시고, 정신없이 움직임이 많거나 번잡하지 않은 곳
5. 주차장이 잘 되어 있거나, 발렛서비스가 가능한 곳
6. 식사비용은 1인당 약 5만원 전후 정도

여러 후보군들이 많이 있었는데 위에 적었던 대부분의 조건을 수렴한 곳 중에서 부모님이 한번 가보자 했다가 못갔었떤 강강술래 신림본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후보군은 대략 3군데가 있었거든요. 여의도, 영등포역 인근도 있었는데 결국 어머님의 희망대로 가게 되었네요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서 차로 가는데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주차장도 있고, 발렛도 되어 있지만 여기가 우산을 써야만 이동이 가능한 곳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주차장 바로 앞에 대기실이 있어서 우산을 오래 쓰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예약시간이 5시였는데.... 예약은 5시, 7시 두타임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그런지 미리미리 와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대기실에는 이렇게 물,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고나서 커피한잔 하시는 분들도 이용하실 것 같긴했어요. 강강술래 고기집이 나름 유명하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판매도 하고 그래서 점점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었던 신림지점이 본점인데 리모델링도 끝나서 엘레베이터에 각 룸도 엄청 좋아졌더라구요.

대기실에는 이렇게 팩으로 된 양념고기와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추석시즌을 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예약시간에 저희를 불러주셔서 올라가 봅니다. 엘레베이터 타는 곳으로 가서 올라가 보았어요

저희처럼 가족모임도 자주하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셔서 그런지 엘레베이터가 생긴거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없었어요;

2층에서 찍어본 모습인데 상당히 고급지고 화려해졌어요. 예전에는 이렇게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 아니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매번 갈비탕과 굽는 고기만 사갔는데 직접와서 먹으려보니 많이 좋아져서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조명이 화려하고, 예뻐서 눈이 갔습니다. 와이프는 이쪽 동네를 거의 처음 와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깔끔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내부 복도입니다. 저희는 인원이 적어서 룸이 아니고 그냥 일반 고기굽는 좌석으로 안내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고기 굽는 곳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대리석 바닥에 구역구역이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충분히 프라이빗이 지켜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식으로 4명이 앉는 좌석이 3개 테이블이 붙어있는 곳들이 여러개 있었고, 따로 1개 테이블만 있는 곳도 있고 다양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한 것도 있고, 생신이라서 조용한 곳으로 좌석부탁을 드렸던 터라 이렇게 6명이 앉을 수 있는 구석 좌석에 안내받고 들어갔습니다.

바로 옆에 4명이 앉는 좌석이 있는데 여긴 좀 많이 오픈되어 있어서 살짝 불편했을 것 같네요

앉아서 고기를 골라봅니다

테이블에 구매 가능한 고기들이 쫘악 있는데 가격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메리트 있는 수준이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저희가 원래는 한우 모듬정식을 주문했었는데 나중에 양념고기를 먹자고 의견이 바뀌어서 왕양념정식으로 바꿨어용

바로 숯을 넣고 불을 올려주셨습니다.

 

[메뉴판 사진]
메뉴는 검색하면 나오긴 할텐데 직접 찍어서 보여드리는 것도 다를 것 같아서 이렇게 찍어서 올려봅니다

 

바로 기본 밑반찬이 나오구요

추가적으로도 더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잡채가 너무 맛있었네요ㅎㅎ

4인분을 시켜서 고기덩이가 총 4개가 나왔습니다. 두덩이를 불판에 올리고 남은 고기를 올사진찍어봅니다

고기가 이렇게 올라가 있었어요. 큰 뼈에 이렇게 갈빗살이 구워지는 올라가자마자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구워주시는 분이 계셔서 직접 고기를 확인하시면서 구워주셔요. 물론 항상 계시진 않았지만 왔다갔다 하시면서 고기를 케어해주십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다 먹으면 식사메뉴로 솥밥 or 냉면(물냉 또는 비냉)을 선택해서 말씀드리면 1인분에 하나씩 제공이 됩니다.
저희는 솥밥 2개에 물냉, 비냉 이렇게 주문했어요.

먼저는 솥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된장국에 솥밥이 두개 나왔어요

된장국과 솥밥입니다

솥밥 상태가 상당히 실하죠? 고구마가 매우 맛있어서 기억이 납니다. 밥을 앞접시에 덜고 솥에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서 나중에 먹으면 됩니당ㅎㅎ

 

이건 어머니가 주문한 비빔냉면입니다. 달콤하고, 살짝만 매콤해서 어린이들이 먹어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이미 고기로 배가 불러서 전부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이건 물냉인데 느낌이 약간 평양냉면의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서 면보다 국물에 손이 더 가더라구요

맛있게 다 먹고서 계산을 하기 위해 2층으로 내려갑니다.

2층에 내려가니까 저희가 먹었었던 고기들, 반찬들, 그 외에 갈비탕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먹으러 왔기도 하고, 주말 저녁이라 먹는 사람들 위주인데 추석이나 설날 직전에는 여기서 판매하는 포장팩을 사러 사람들이 줄선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그냥 장사를 잘하는 곳이에요ㅎㅎ

 

 

[총평 별 5개 만점 ★★★★★]

가족모임 고기집 선택 조건

1. 어머님이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하셔서 고기중에서는 소고기 굽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2. 본가가 영등포 신길동쪽에 있는데 그래서 차로 15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여의도, 시흥, 노량진, 관악 정도)
3. 가족모임이니 룸이나 룸에 가까운 칸막이 형태에 조용한 분위기 가능한 곳
4. 구워주시는 분이 계시고, 정신없이 움직임이 많거나 번잡하지 않은 곳
5. 주차장이 잘 되어 있거나, 발렛서비스가 가능한 곳
6. 식사비용은 1인당 약 5만원 전후 정도(약 20만원 전후)

위에 쓴 것 처럼 여러가지 조건에 맞춰서 고기집을 찾았다 보니까 일단 기본적인 편의와 만족도는 다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가족모임 할 때에 여의도 쪽으로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는 비용적인 부분에서 사실 좀 부담이 있었습니다. 여의도쪽은 고기 4명이 제대로 먹으면서 모임을 하려면 거의 40만원은 족히 들겠더라구요.  그래서 20만원 전후 정도로 생각하면서 알아보았는데 이곳에서 정확하게 198,000원 나왔습니다. 딱 20만원 안쪽으로 끊겼는데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했던 식사에요.
좌석도 거의 룸에 가까운 프라이빗 좌석이었고(아에 옆 테이블이 보이지도 않는 룸에 가까운 구조) 직접 구워주시는 분도 계시고, 밑반찬과 식기도구들의 제공들이 상당히 좋았습니다.그리고 어머님이 생신이라고 말씀드리니 따로 미역국, 밥, 반찬이 서비스로 제공되었어요. 가족모임이 많은 곳이다보니 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리뷰했던 경복궁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고기가 한우도 있긴하지만 양념소갈비는 대부분 미국산과 호주산을 쓰기는 합니다. 대신 가격적인 장점이 확실하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꿀 TIP!

1.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했었고, 요청사항에 가족식사에 조용한 좌석을 요청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구석에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인원이 4명이라서 룸은 제공이 어렵고(대부분 9명 이상이 대형룸 제공), 옆에 다른 테이블이 있으면 신경쓰이는데 예약으로 미리 요청하면 최대한 프라이빗한 좌석으로 안내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2. 생신이거나 기념일이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부분들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생신이면 미역국세트가 제공되고, 기념일이면 국물있는 메뉴라도 따로 제공해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부분이 참 좋게 느껴졌습니다.

3. 이곳이 발렛이 되기는 하는데 비가오면 우산이 꼭 필요한 곳이다보니 그런 부분은 참고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엄청 넓지 않아서 고기 다 드시고, 나가실 때에 미리 발렛 하시는 분께 차량 빼달라고 말씀하셔야 좀 빠르게 빠집니다. 안그러면 대기실에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대기하셔야 해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왕양념구이 정식(소고기 미국산) : ★★★

평균점수 : ★★★★☆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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