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호텔

여행 제주 : 바사그미 ( 바람과 사람 그리고 미술관 브런치 카페 제주러브랜드 대형카페 ) 리뷰

by 나무늘보_sloth 2024. 9. 21.
반응형

여행 제주도 : 바사그미 ( 바람과 사람 그리고 미술관 브런치 카페 제주러브랜드 대형카페 ) 리뷰
▶주소 :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72
▶전화 : 064-712-1300
▶정보 :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포장, 남/녀 화장실, 주차, 유아의자
▶시간 : 매일 09:00 - 22:00 
▶메뉴당 평균가격 : 평균 메뉴금액 17.500원 정도

▶추천 정도 : 10점 만점에 8.9 점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asageumi__official/

반응형

 

[아래 내용은 검색했을 때 나왔던 내용을 기록해봤습니다]

 

바람과 사람 그리고 미술관 (줄여서 "바사그미")은 제주시에 위치한 대형 브런치 카페로,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경관과 함께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카페는 연못과 정원을 포함한 아름다운 외부 공간이 특징이며, 실내는 넓고 쾌적해 가족이나 단체로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바사그미 라떼,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주변에 제주도립미술관과 러브랜드 같은 관광지도 있어 식사 후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위에 굉장히 딱딱하게 쓰여진 내용대로 추천을 받아서 제주도에 갔을 때 방문해본 바사그미를 리뷰해보려합니다 : )

일단 엄청 큰 브런치 카페이고, 미술관도 있고, 다른 관광명소도 들를 수 있고, 쾌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가보게되었어요

 

위에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정말 엄청 넓고, 크더라구요; 처음에는 제대로 온게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해 볼 정도였어요. 비가 오던 날이었어서 사람이 더 적은건지... 잘못온건지 계속 확인했답니다

입구가 엄청나게 크죠? 문짝 만드는데도 힘들었을 것 같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주차장쪽 모습입니다. 비가 점점 줄어들던 시기였어서 그런지 뭔가 엄청 쾌정하게 나왔네요ㅎㅎ

하늘도 맑아지고 있고, 비도 그쳐가는 찰나에 도착을 했어서 좀 더 꺠끗한 기분으로 카페에 들어가봅니다

주차공간이 많은데도 입구랑 가까운 곳에는 자리가 몇자리 없었어요; 역시 한국인들이란ㅎ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카페의 크기만큰 엄청나게 큰 이미지 포스터의 음식들을 보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이즈가 남달라보이기 시작했던게 입구에서부터였어요

 

일단 입구쪽에 카운터가 있어서 메뉴를 좀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메뉴판도 있고, 쓰여진 메뉴들도 있고.... 살짝 정신이 없기는했어요. 결정장애가 있는 저의 아내는 살짝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 셀프로 필요한걸 알아서 써야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더라구요. 이거 몰랐으면 또 엄청 물으면서 다녔을 것 같네요

뭔가... 메뉴가 너무 많고, 뒤에 줄서 있고, 살짝....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이렇게 쓰여진 부분들도 많아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그냥 기본 메뉴판만 보기로 했습니다

 

브런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메뉴판이에요. 이것저것 많았는데 일부 바뀌고, 없어진 메뉴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려고 하니 재료소진으로 못먹는 메뉴도 있었어요. 알고보니 제주도는 재로소진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넓게 퍼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섬이다보니 재료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들을 서로서로 이해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메뉴도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의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 위주라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이제 자리를 한번 알아보려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확실히 넓다고 한 이유가 있었어요. 정말 넓습니다. 자리 간격도 넓고, 좌석도 많고, 공간 자체도 엄청 커요~

 

기둥이 몇개며, 테이블과 좌석이 몇개인지 원... 가로로 길어서 일단 어딘가에 자리를 빨리 잡아야 셀프로 필요한 물품들을 잘 챙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약간 광각으로 찍어봤는데 얼마나 넓은지 이해하시려나요?ㅎ

 

그리고 유난히 50대 이상의 어머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단체로 오신분들도 많고, 소규모로 오신분들도 많은데 나이대가 다 비슷하셨어요. 어디에서 단체 관광오신건가....

 

최대한 한쪽 구석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보려고 했습니다. 

 

자리를 잡고서 음료를 받으러 가는 길에 중간 통로가 있었서 찍어봤어요

 

이쪽길을 통해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데 작은 호수처럼 만들어놓은 곳에 분수도 있고,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5~8살 정도 아이들이 주변을 엄청 뛰면서 놀더라구요

 

미술관이다보니 조형물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음악들도 잔잔해서 참 좋았어요.

 

이제는 먹어야 하는 타임!

주문했던 메뉴중에 편하게 나눠먹을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습니다. 꿀도 같이 주셨구요.

그리고 전복 게우 파스타와 새우와 크로켓 로제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를 총 3개 주문했어요. 함께 간 지인과 함께 파스타 나눠먹다가 피자먹고 하는데 사실 맛은 뭔가 엄청 특별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보통정도는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거슬리는게 없는 것만으로도 이정도 규모가 되는 곳에서는 잘한다고 평가받아도 될 것 같아요

음료는 한라봉에이드 2잔 제주노을에이드 1잔 이렇게 시켰습니다. 

 

에이드는 데코레이션이 화려하고 이뻤어요ㅎㅎ

 

 

 

[총평 별 5개 만점 ★★★★★]


제주도에 여행 갔을 때에 갈만한 곳들이 아주 많은텐데 저희가 이곳을 가게 된 이유는 제주도에 사는 지인과 같이 편안하게 보기 위해서였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음료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제주도 공항근처에서 그냥 일반적인 프렌차이즈에서 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새로운 곳도 알려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던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라서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할 수 밖에 없기에 접근성면에서는 떨어지지만 가는길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바사그미가 이름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바람과 사람 그리고 미술관" 이라는 이름의 줄임말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가보고서 느낀건 정말 넓고 쾌적하다는 거였구요. 아기를 가진 어머님들이 유모차 끌고와서 아이랑 시간보내기도 참 좋겠다 생각들었어요. 미술작품도 많고, 비가 오지 않으면 외부에 전시된 작품들도 감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평이한 것 같아요. 제주도 자체가 전체적인 외식값이 좀 있는편인데 평균적으로 1개 브런치 메뉴가 17,000원 정도하는거라면 어느정도 납득이 될만한 수준이겠다 싶더라구요.

 

꿀 TIP!

 

1. 주차를 하실 때에는 가급적 입구 가까운 곳까지 오셔서 주차를 하시길 권합니다. 제주도가 워낙 날씨변동이 많아서 비가 갑자기 오거나 눈이 갑자기 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입구와 가까운게 좋겠지요?

 

2. 브런치 메뉴를 정하실 때에 먼저 캐셔분께 오늘 조리하기 편한 메뉴가 뭔지 한번 듣고 주문하는 것도 팁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할 때에 재료소진도 많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메뉴도 있다고 그래서 가급적 주문했을 때 조리가 편한 메뉴가 뭔지 확인하고, 그 안에서 드시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정하는데 좀 더 수월하고 음식도 빨리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넓고 쾌적한 곳인만큼 사람들도 많이와서 메뉴가 밀리는 경우가 있다하니 참고하세요~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공간 만족도 : ★★★
서비스 만족도 : ★★★

 

고르곤졸라 피자  : ★★★
전복 게우 파스타  : ★★★
새우와 크로켓 로제 크림 파스타  : ★★★
한라봉 에이드  : ★★★
제주노을 에이드 : ★★★☆

 

평균점수 : ★★★★ (8.9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