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제주도호텔, 5성급호텔, 서귀포호텔, 라운지 및 객실) 리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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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 (제주도호텔, 5성급호텔, 서귀포호텔, 라운지 및 객실) 리뷰 1차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
▶전화 : 064-780-8100
▶시설 : 호텔, 사우나, 수영장, 야외수영장, 헬스장, 개인마사지, 뷔페, 레스토랑, Bar, 카페 등
▶정보 : 예약, 주차,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 (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가격대 : 1박에 30만~50만(시즌별로 가격 상이함)
▶공식홈 : https://www.instagram.com/haevichiofficial/?hl=ko
▶공식홈 : https://www.haevichi.com/jej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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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헬스장, 수영장, 야외수영장, 사우나) 리뷰 2차

 

[해비치호텔 라운지 및 시설리뷰]
 
제주도에 오랜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숙소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갔을 때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해비치호텔을 선정해서 가보았습니다 : )
사실 가족들과 갔을 때에는 호텔이 아니라 리조트에서 머물렀는데 리조트도 너무나 깔끔하고, 시설이나 편의적인 부분이 좋았어서 좋은 인상이 이어저 선택하게 된 케이스에요~

제주도 도착해서 하루종일 일정이 있어 보내고 늦은저녁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짐꾼인 저는 짐을 나르기 위해서 차에서 움직이고, 여자친구가 호텔체크인을 해주었습니다

늦은저녁에 본 호텔의 풍경이 상당히 멋졌어요.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들면서도 넓고, 깔끔한 풍경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만, 저녁이라서 바닷가라든지 푸릇푸릇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즐겼지요ㅎㅎ
 

차량이 저쪽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맞이해주십니다. 케리어가 상당히 크고, 무거웠는데 친절하게 캐리어 받아주시고, 객실로 올려주셨어요. 역시 5성급 호텔은 서비스가 좋군요ㅎㅎ

넓은 라운지 주차장이라서 차량이 여러대 들어와도 충분히 움직이는데 이상이 없더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5성급이라는 표기가 아주 멋드러지게 있었네요ㅎㅎ

이건 아침에 산책하면서 찍은 풍경입니다. 확실히 저녁과는 느낌이 사뭇다르네요ㅎ

주차를 하고서 메인출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니까 앞에 현재 제네시스 GV70와 기아 전기차 EV9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해비치호텔 자체가 현대계열사에 있다보니 이렇게 홍보도 같이 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다음날 라운지 놀러다니면서 시승도 해보고, 이렇게 저렇게 만져봤는데... 가지고 싶더군요ㅎㅎㅎ

다음날 아침에 찍어본 차량들의 모습들... 하나만 주라...ㅠ

그리고 메인 입구에 있는 거대한 벽이 뭔가 웅장한 느낌을 줬습니다. 고급스럽기도 하구요.

체크인을 하느쪽으로 가는데 여기는 일단 넓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그냥 걸어다니는 모든곳이 아주 넓고, 쾌적해서 공간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편안했습니다.
사람이 북적이지도 않고, 조용하고, 여유가 있어지는 마음이 든달까요?ㅎㅎ

체크인 하는 공간에는 편안한 소파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저녁시간대 체크인이라서 아무도 없었는데 다음날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붐비더라구요.

이곳에는 직원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을 봐주시는 분들은 당연히 있고, 컨시어지분들도 바로 옆에서 대기중이며, 그냥 몇몇분은 고객분들이 뭐 필요한게 없는지 계속 왔다갔다 하시면서 저희를 봐주고 계시죠.
눈이 마주치면 인사해주시고, 궁금한 눈초리로 있으면 물어봐주셔서 엄청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

엘레베이터를 타고서 3층으로 왔습니다. 제가 오늘 묵는 숙소가 3층에 있기 때문이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바로 보이는데 저쪽에 의자와 통화할만한 부스가 있고, 낮에 가보면 제주도 민속촌쪽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객실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참 놀라웠어요.
큰 호텔건물이 외벽으로 감싸져있고, 내부는 중정이 뚫려서 이렇게 넓은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에만 시설이 있고, 그냥 다 뚫려있는게 신기했어요. 보통 중간중간 뭔가 시설을 만들법도 한데 다 뚫어놨더니 매우 넓고 쾌적한 느낌의 공간이 형성되었습니다.

1층에는 식사를 하는 곳(조식뷔페 포함), 레스토랑, BAR, 카페가 다 있습니다. 물론 야외로 운영되는 식당도 있어요~
제가 듣기로는 제주도의 첫번째 파인다이닝이 이곳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밀리우라는 레스토랑인데... 이번에는 제가 여유가 되지 않아서 가보진 못했어요ㅠ 다음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

객실에서 나오자마자 이런풍경이 펼저집니다. 넓고, 잔잔한 음악이 나오다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와서 자연스레 밝아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밝고, 넓은데 테이블이 중간중간에 몇좌석 없어서 아쉬운데... 생각보다 저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업더라구요ㅎㅎ

동영상도 한번 찍어봅니다

낮시간에 본 엘레베이터 앞입니다. 저녁시간대의 느낌과 사뭇다르죠?

1층의 느낌이 멋지죠?ㅎ 해외 호텔에 온 느낌쓰~

엘레베이터도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산책을 나와서 낮시간을 즐겨보았습니다. 너무나 멋진거~
이젠 객실 내부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

 

 

[해비치 호텔 슈페리어 객실 리뷰]

객실에 들어오면 바로 이 짧은 복도를 지나게 됩니다.
복도쪽에는 따로 다른 수납장은 없었고, 바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바테이블 아래쪽에 냉장고가 있고, 몇가지 음료들이 있는데.... 드시면 돈내야합니다ㅋㅋㅋ 무조건 전 사와서 먹었어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바테이블 식기류들, 커피와 티백이 몇개 제공됩니다.

첫날 들어왔을 때 아주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와 배딩을 보고서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침구류가 아주아주 푹신해서 잠이 잘왔거든요ㅎㅎ
저는 열이 많고, 여자친구는 추위를 많이 타는데 따뜻하면서도 통풍기능이 있는건지 둘다 만족하면서 잘 잤습니당

다음날 나름의 정리를 한 배딩입니다ㅎㅎ 제가 정리한건데 어설플 수 밖에 없군요.

방에는 이렇게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옆에 랜선을 쓸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쪽으로 컨퍼런스나 회의 같은거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되지만 혹시모를 상황까지 준비한게 참 좋았습니다.

침대 옆에 이렇게 미닫이 문이 있는데 이쪽에 세면대, 욕조, 화장실, 수납에 대한 부분들이 숨어있습니다.

욕조와 샤워부스는 같이 되어 있었어요. 샤워부스에서 물을 틀면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는데 전환을 하면 욕조에서 물이 나옵니다. 저는 처음에 욕조쪽에서 물을 어떻게 나오게 하는건지 한참 찾았는데.... 제가 멍청했지요;
공간은 넓었습니다. 샤워와 욕조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보니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세면대입니다. 이미 좀 써버려서 최초의 모습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겼답니다. 
거울로 보이는 옷장도 있네요ㅎㅎ

이 사진이 아마도 최초의 세팅모습입니다! 사진이 있었군요! 아주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해비치에서 사용하는 어매니티인데... 보통의 호텔처럼 다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어매니티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해비치 자체상품으로 제공을 하더라구요. 그냥저냥 하면서 사용했는데 뭔가 자연스러운 향과 느낌이 점점 스며드는 것 같달까요? 편안하고, 사용감이 좋았어요 : )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남은거 가져다가 집근처 헬스장에서 이용중입니다ㅎ

화장실은 세면대 뒤쪽에 있습니다. 화장실과 옷장이 붙어있어요~

여기가 바로 옷장입니다. 옷걸이, 샤워가운, 실내화 런더리백 등등 기본적인 물품들이 들어있어요. 
캐리어를 이 위에다가 넣고 사용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저희 캐리어가 커서 그냥 밖에다 두고 사용했습니다.

침구류 변경에 대한 안내판도 이렇게 있었는데.. 저희는 2박을 묵으면서 한번 변경을 했어요. 

호텔쪽 이용에 대한 내용이 적힌 브로셔를 찍어봤어요ㅎ

 

 

[총평 별 5개 만점 ★★★★★]

해비치호텔의 첫인상은 일단 넓고, 쾌적한 부분이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주도에 많이 와본건 아니지만 이용했던 호텔이나 리조트들이 대부분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그런데 그것에 더해서 공간적인 넓이에서 주는 쾌적함이 먼저 너무 좋았어요.

접근성은... 아무래도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내려와야하고, 표선해수욕장이 뭔가 엄청많은 특색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부분이 아쉬울 수 있는데 조용하고, 정적인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분들도 계속 주시하시면서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고, 너무나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해비치도 그렇고, 씨마크도 그렇고 현대 계열사 호텔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호감도가 높아지네요ㅎㅎ

객실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만족하였구요. 이상하게 휴지통의 위치가 좀 안좋았어서 제가 임의로 위치를 변경해뒀습니다. 테이블 옆에 구석진 곳에 휴지통이 있어서 그걸 바테이블 옆으로 가져다놨거든요; 이건 원래 위치인건지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그것 말고는 너무나 쾌적하게 잘 이용했지요ㅎㅎ

 

- 꿀TIP - 

1. 제가 있는 위치는 민속촌이 보여지는 뷰이긴한데... 햇빛이 강했어서 커튼을 쳐두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뷰라고 하더라도 너무 문을 열어두거나 바깥구경을 많이하시면 바람이 많이 불 때에 약간의 수증기 같은? 기운을 느낄지도 모르니 잠시잠깐만 열었다가 닫길 추천드려요~

2. 욕조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미끄러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한번 위험했어요~ 타월을 하나 깔고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

3. 그리고 의외로 문 앞쪽에서 떠드는 내용이 방까지 들리더라구요; 방음의 문제인건가.. 아니면 아기들의 목소리 데시벨이 크거나 음이 높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의 소리적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접근성 : ★★★
분위기 : ★★★★☆
가성비 : ★★★☆
방문지수 : ★★★★★

호텔 라운지 만족도 : ★★★★★
호텔 전반적인 시설 만족도 : ★★★★☆
룸 컨디션 만족도 : ★★★★☆
세면 및 욕조 만족도 : ★★★★

전체편의용품 만족도 : ★★★★☆

평균점수 : ★★★★☆(9.3점)